[중앙일보]"KAIST보다 의대"...이공계대 영재, 4년간 1200명 떠났다
‘의대 블랙홀’이 최우수 이공계 인재들까지 집어삼키고 있다. 25일 중앙일보가 KAIST·포스텍·UNIST·GIST 등 이공계특성화대학 4개교에 정보공개청구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에서 2023년까지 최근 4년간 학교를 떠난 학생 수가 118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의대 쏠림·이공계 기피 후폭풍… K스타트업, 인도·베트남 찾아가 ‘개발자 급구’
지난달 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인도 뉴델리에서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벤처 스타트업 인재 매칭 페스티벌’을 열었다. 인도 대학 출신의 개발자나 이공계 인력을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연결해 주는 채용 박람회다. 매년 같은 이름의 채용 박람회를 국내에서 개최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인도에서도 열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국내 스타트업은 120곳에 달하고 인도 대학생도 1000명 넘게 찾았다.

[동아일보]생각만으로 물건 번쩍…인류를 바꿀 ‘뇌의 탄생’
1월 말 뉴럴링크가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한 실험 참가자가 생각만으로 컴퓨터 마우스를 조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뉴럴링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신경과학 스타트업이다. 뉴럴링크의 발표 이후 8시간 만에 중국 칭화대 연구팀은 사지마비 환자 뇌에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칩을 이식해 의수로 병을 잡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AI 전쟁發 전력수요 폭증…빅테크 'AI 원전'으로 돌파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1위 기업인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이달 초 원자력 발전으로 가동하는 데이터센터를 6억5000만달러(약 8700억원)에 인수했다. 탈렌에너지의 서스쿼해나 원전 옆에 있는 큐뮬러스 데이터센터 단지다.

[한국경제]후보물질 빠르게 찾아내는 AI…15년 걸리던 신약개발, 7년으로 단축
인공지능(AI), 양자컴퓨터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되면서 노화 치료제 개발도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일반 치료제보다 훨씬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노화 치료제에 AI를 도입해 신속한 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매일경제]韓 찾은 칼라일 항공우주 수장 … K방산 M&A 지원사격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칼라일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국내 방산 기업들의 해외 인수·합병(M&A) 도우미로 나선다. 글로벌 지정학적 갈등으로 전 세계 각국이 국방력 강화에 힘쓰면서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온 국내 방산 업체들은 최근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방산 관련 기업 인수·투자 등 해외 확장을 적극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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