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실온 구동 새로운 양자터널 자기저항 효과 발견 (기사 링크)과학기술진흥기구(JST) 연구팀이 반강자성체 Mn3Sn이 자화 성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실온에서 양자터널 자기저항 효과를 보이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Mn3Sn은 자화 특성이 없음에도 거대한 이상 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전기 출력을 비약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었던 이번 양자터널 자기저항 효과의 발견은,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THz대 동작 속도로 구동하는 초고속·고밀도·저전력 메모리의 실현을 향한 큰 한 걸음이 될 것입니다. 본 발견
정책
김지영 기자
2023.02.20 16:00
-
건축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를 AI(인공지능)로 고속화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외벽이나 바닥검사 등 외관을 보고 판단해야하는 구조물 검사부터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판정, 중장비의 자동화와 시공관리 효율 등 AI에게 작업을 맡기기 위한 건축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사람이 했던 단순작업을 컴퓨터가 '초고속'으로 처리해 주면 남는 시간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창조적인 업무나 워라밸 향상에 쓸 수 있다. AI를 잘 사용한다면 건축은 충분히 더 진화할 수 있다. 일경 아키텍쳐가 지난 6월호 월간지를 통해 'AI를 통한 초고속 건축'을
정책
김지영자료제공=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 정리=김지영 기자
2019.08.29 15:45
-
노후화되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을 대신할 새로운 우주정거장이 달에 만들어질 계획이다. 이름은 '게이트웨이(Gateway)'. 미국이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에 유럽, 캐나다, 일본, 러시아 등이 참여의사를 밝힌 상태다.미국은 2024년 게이트웨이를 거점으로 유인 달 착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본도 2020년대 말까지 유인탐사를 계획 중으로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도요타자동차가 달을 누빌 로버(탐사차)를 검토하고 있고, 일본의 우주 벤처기업은 내년에 달 궤도 탐사체를 발사할 계획이다. 민과 관도 2년
정책
자료제공=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 정리=김지영 기자
2019.08.22 15:21
-
AI(인공지능) 대표 기업은 미국의 'GAFAM(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과 중국의 'BATIS(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iFlytek, 센스타임)'다. 압도적인 기술개발력으로 세력을 확장시키고 있다. 시가 총액이 8000억달러(약 90조 엔) 규모의 회사도 다수 있다.일본에는 GAFAM, BATIS 규모의 AI 기업은 없지만 독자적인 사업을 전개하는 AI 스타트업 기업이 세력을 키우고 있다. ▲프레퍼드네트웍스(Preferred Networks(이하 PFN)) ▲아베자(ABEJA) ▲시나몬(Cinnamo
정책
자료제공=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 정리=김지영 기자
2019.08.14 15:52
-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 텐센트(Tencent). 'BAT'로 불리는 중국 IT 3대 기업의 경제권이 확대되고 있다. 자국 시장에서 급성장한 여세를 몰아 일본으로도 잇따라 진출한다. 거대한 하이테크 실험장으로 바뀐 중국에서는 '차기 BAT'도 잇따라 탄생, 국가 전략과 일체가 되어 세계 각지에서 발판을 구축하고 있다. IT의 세계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구축한 'GAFA'를 거느리고 있는 미국에서는 중국에게 그 자리를 위협받을 수 있다는 위협론이 고조되고 있다. BAT는 이노베이션의 기수(旗手)인가, 아니면 파괴
정책
자료제공=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 정리=김지영 기자
2019.08.08 16:23
-
소니와 파나소닉 등 자동차 문외한에 가까운 기업들이 자율주행차에 도전한다. 소니는 LTE를 이용해 도쿄에 있는 사람이 오키나와에서 차를 원격으로 운전하는 실험에 성공했고, NTT도코모는 제5세대 이동통신 5G를 통해 일본과 괌 사이에서 원격운전하는 실험을 시작한다. 스마트폰과 5G를 활용해 원격으로 자동차를 움직이는 등 새로운 도전이 시도되고 있다.스마트폰의 많은 기능을 클라우드로 옮겨 단말 부하를 가볍게하는 방식을 자동차에도 적용한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다. 자동차를 재정의하고 있는 기업의 움직임을 일경오토모티브가 6월호에 특집
정책
김지영 기자
2019.07.11 10:49
-
작업지원과 보행지원에 사용돼왔던 '어시스트 슈트'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어시스트 슈트는 20년전부터 사용돼 왔다. 이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부담을 경감시키거나, 보행을 지원하는 등의 기계장치이다. 최근 들어, 그 일부 제품이 인체와의 융합도를 높여 임플란트 수술을 하지 않고 신체 위에 장착하는 것 만으로 자신의 신체의 일부와도 같이 동작할 수 있게 되었다. 마치 입기만 해도 사이보그가 될 수 있는 디바이스인 것이다. 일경일렉트로닉스가 향후 10년 안에 우리의 업무 및 생활을 크게 바꾸게 될 어시스트 슈트에 대한 기사
정책
자료제공=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 정리=김지영 기자
2019.07.04 16:19
-
독일 하노버에서 매년 봄에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산업 전시회 ‘Hannover Messe 2019’(하노버산업박람회). 22만 7,000㎡에 달하는 광대한 전시장에 올해는 75개국으로부터 작년보다 700명을 상회하는 6,500명 이상의 출전자가 한곳에 모였다. 2019년 4월 1일에서 5일까지 5일간의 전시 기간 약 21만5,000명이 방문한 대규모 전시회이다. 하노버산업박람회가 주목받은 것은 2011년의 전시회에서 독일이 추진하는 산업 정책인 ‘인더스트리 4.0 (Industrie 4.0)’의 콘셉트가 처음 제시되었기 때문이다.
정책
자료제공=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 정리=김지영 기자
2019.06.27 15:40
-
지금까지 일부의 기업만이 만들 수 있었던 로봇을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세계가 도래하고 있다. 로봇 개발을 지원하는 기술이 잇따라 등장해 비교적 자유롭게 시장에서 조달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기술은 로봇 산업을 근본적으로 바꾸게 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 실제로 사람에 가까운 동작이 가능한 수직다관절 로봇, 다시 말해 로봇암에서 이업종으로부터의 시장 진입이 잇따르고 있다. 공작기계 제조사인 오쿠마는 자사의 NC선반의 가공실 안에 부착할 수 있는 로봇암 'ARMROID(암로이드)'를 개발, 2019년 6월경에 출하를 시작할 예
정책
자료제공=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 정리=김지영 기자
2019.06.13 16:21
-
유럽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전기자동차(EV)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EV를 받아들이려면 저비용과 고속충전, 신시대의 자동차로서 매력이 중요하다.환경규제의 배경으로 EV시장에 투자를 미룰 수 없는 가운데, 필요한 신기술, 디자인 등 차별화 대책은 어떻게 세워야할까. 일본 매거진 일경 오토모티브(日経Automotive)4월호가 'EV 격전 시대, 개발처방전'을 주제로 특집 요약 기사를 실었다. 자세한 내용을 하단에 소개한다. EV 격전 시대, 개발 처방전늦출 수 없는 EV의 차별화 전기자동차(EV)는 단순히 내연기관을
정책
자료제공=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 정리=김지영 기자
2019.05.23 09:53
-
생산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스마트 공장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사람의 움직이는 모습을 데이터화해 수작업의 효율화를 추진하는 개선활동이 이뤄지는 곳들이 있다. 자동화에 적합하지 않는 수작업 공정의 개선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사람의 움직임을 데이터화하는 모션 센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해당 시스템을 도입한 곳은 일본의 파나소닉 공장이다.일본 정기간행물 일경 모노즈쿠리 4월호는 일본의 최신 스마트 공장의 현장을 소개했다. 자세한 요약기사내용을 하단에 소개한다.일본의 최신 스마트 공장로봇 자동화 및 IoT 등의 ICT와 AI의 활용생산
정책
자료제공=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 정리=김지영 기자
2019.05.16 16:14
-
일본 자동차 업계가 자동차 차체에 '구조 접착' 기술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구조접착 기술이 주목되는 이유는 자동차를 더 가볍게 만들 수 있고 비용절감 등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유럽과 미국 기업은 한층 더 경량화를 위해 접착제 활용에 적극적이다.일경 모노즈쿠리가 지난 3월 발간한 간행물을 통해 '재료의 접합 혁명, 차세대 접착제 활용'을 주제로 기사를 게재했다. 산업기술종합연구소와 도쿄공업대학에서 구조접착기술 연구를 리드하고 있는 사토(佐藤) 연구원과의 인터뷰, 우수한 구조용 접착제를 개발한 일본 접착제 제조사 3사에 의한 기고를 담
정책
자료제공=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 정리=김지영 기자
2019.05.09 15:39
-
미래 에너지 문제와 공해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연료 전지가 떠오르고 있다. 연료 전지의 기본 원리는 전기를 이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것을 역이용해 수소와 산소에서 전기 에너지를 얻는 것이다. 연료 전지는 중간에 발전기와 같은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수소와 산소의 반응에 의해 전기를 생산해 발전 효율도 매우 높다. 일본 전기전자·정보통신 정기간행물 일경 일렉트로닉스(日経エレクトロニクス) 자료에 따르면 리튬이온전지(LIB·Lithium-ion Battery)를 사용했던 차량의 전원을 연료 전지로 대체하는
정책
자료제공=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 기자
2019.04.25 16:15
-
지난 2018년 가을에 발표된 도요타와 소프트뱅크의 제휴는 세간을 놀라게 했다.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혀 다른 업종인 양사가 손을 잡았기 때문이다.변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파나소닉은 새로운 제품 디자인을 하기 위해 디자인 부서를 전혀 다른 지역에 설치키로 했다. 외부로 부터 자극을 받고 전통 공예와 콜라보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교토에 디자인 거점을 설치했다. 가와사키 중공업도 다양한 제품 개발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본사에서 나와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하고 있는 WeWork(도쿄 마루노우치)사무실로 마케팅
정책
자료제공=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 정리=김지영 기자
2019.04.18 09:32
-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차량 '커넥티드 카'. 이 미래형 자동차를 활용한 새로운 비지니스 창출이 꿈틀대고 있다. 자동차가 움직일 때 마다 얻어지는 정보를 사고파는 비즈니스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일본 전기전자·정보통신 정기간행물 일경오토모티브 3월호 특집기사에 따르면, 이 시장에 선두에 나선 것은 IT기업이 아닌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다. '부품 판매를 넘은 새로운 도전'에 얼만한 가치가 있기에 부품판매가 호조인 상황에서 사업을 전환한 것인가. 자세한 기사 내용을 하단에 소개한다. 모빌아이의 '데이
정책
자료제공=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 정리=김지영 기자
2019.04.05 08:58
-
하늘을 나는 자동차, 최고시속 500km를 실현하는 신칸센, 1200km로 달리는 최고속 열차 하이퍼루프 등 다양한 이동수단의 잇따른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일본 전기전자·정보통신 정기간행물 일경 일렉트로닉스(日経エレクトロニクス)는 지난 2월 '육·해·공에서 탄생하는 꿈의 모빌리티'를 주제로 다양하고 새로운 이동수단의 가능성과 선진국의 기술현황에 대해 소개했다.일경 일렉트로닉스에 따르면 2019년을 시작으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순차적으로 제품 출하를 앞두고 있으며, 미국의 신흥기업을 중심으로 초음속여객기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특
정책
자료제공=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 정리=김지영 기자
2019.03.28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