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장마가 걷히고 또 한번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점심을 먹으러 나서며 마주할 태양볕이 유난히 뜨겁게 느껴진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가까운 곳에서 먹는 게 현명한 선택이지 않을까?"하고 스스로를 설득하며 합리화하기 쉽다.하지만 "고통없인 얻어지는 것도 없다(No pain, no gain)"는 속담도 있지 않은가. 더위와 뜨거운 태양을 무릅쓰고 봉명동으로 향하면 분명 찌는 더위를 잊게 해주는 맛집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치즈퐁듀카츠와 생연어초밥이 맛있는 정통 라멘집 '히토메보레'다. 개업한지는 6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매일 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의 새로운 진용이 갖춰졌다. 상임위원장에 신상진 새누리당 의원이 확정됐다.미방위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20대 국회의원은 총 24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고용진 ▲김성수 ▲문미옥 ▲박홍근 ▲변재일 ▲신경민 ▲유승희 ▲이상민 ▲이재정 ▲최명길 의원 등 10명이 포함됐다.새누리당은 ▲강효상 ▲김성태 ▲김재경 ▲김정재 ▲민경욱 ▲박대출 ▲배덕광 ▲송희경 ▲신상진 ▲이은권 의원 등 10명이 포함됐고, 국민의당은 ▲김경진 ▲신용현 ▲오세정 의원 등 3명이, 무소속은 ▲윤종오 의원이 미방위 위원 명
4·13 총선 20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확정된 가운데 국가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해법으로 과학기술 기반의 공약을 제시한 당선자들의 활약이 기대된다.특히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비례대표 우선순위에 이공계와 연구현장 출신의 과학자들을 전진배치하며 과학기술 중심의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모색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20대 국회의원 당선자 300명(지역구253명, 비례대표 47명) 중 30여명이 과학기술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당선자들은 ▲차질 없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 ▲연구원 65세 정년환원 ▲PBS 개선
"석사학위 중에 표준연에 입사해 선임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쳐 기관장으로 재임하기까지 인생의 황금기를 표준연에서 보냈고 표준연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여러분은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핵심 우수 인재입니다. 자부심을 가지십시오."신용현 원장은 표준연 직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눈시울을 붉혔다. 담담했지만 아쉬운 기색이 역력했다.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1번에 공천된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은 28일 오전 행정동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가지고 원장직에서 물러났다.신 원장은 "기관장으로서 재직하며 지난해 표
"과학계를 위해 누군가 대변자 역할을 해야한다는 생각은 늘 했지만 막상 추천을 받으니 결정이 쉽지 않았다. 앞으로 과학계 정책, 연구현장 활성화, 사기진작 등 연구자를 위해 총대를 메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국민의당 비례대표 1번)"최근 인공지능(AI) 알파고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연구개발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과학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정책적으로 재편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오세정 서울대교수·국민의당 비례대표 2번)제20대 총선(4월 13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