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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이 제시한 원자력 아이디어 '사용후핵연료'

원자력연, 전국 중고생 '제5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가져
대전삼천중 '환경지킴이'팀과 중일고 'NYPD' 팀 각각 대상
제5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에 본선에 오른 중고등학생들이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사진= 한국원자력연구원>제5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에 본선에 오른 중고등학생들이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사진=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지난 16일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본선 대회와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자력 창의력 대회는 청소년의 원자력 이해 증진과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5번째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집중적으로 해야하는 연구'를 주제로 열렸다.

지난달 24일 예선 후 본선에 진출한 팀은 중고등학교 각각 7개팀. 본선은 창의성, 융합성, 과학성 등 평가로 진행됐다. 심사에는 대학교수, 과학기자, 연구자 등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대전삼천중학교의 김희연, 정서영 학생이 나선 '환경지키이' 팀, 중일고등학교의 이주환, 최예찬 학생이 참여한 'NYPD' 팀이 중등부와 고등부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금·은·동상(각 2개팀), 장려상(각 3개팀) 등 총 12팀에게 원자력연원장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중등부 대상을 받은 환경지킴이 팀은 '발전과 비발전 분야의 동반 성장'을 주제로, 고등부 NYPD 팀은 '원자력 융복합 기술을 통한 사용후핵연료 관리법'을 주제로 원자력연이 나갈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NYPD 팀은 "이번에 제안한 선진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이 실제 구현돼 방사성폐기물로부터 온 국민이 안심하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원석 원장은 "원자력 창의력 대회는 학생들의 원자력 과학기술에 대한 탐구심을 높이고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라면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을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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