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브라피쉬 이용기술 고도화 공로 인정

최태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박사가 '제5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학술연구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진=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최태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박사가 '제5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학술연구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진=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지난 29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2019년 제5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학술연구부문에 최태영 유전자원연구실 박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최 박사는 재조합 생물소재(제브라피쉬) 이용기술을 고도화 시켜 해양생물유래 유용유전자 분석 및 신규 생리활성 소재 발굴에 적용하는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브라피쉬 모델동물을 활용한 해양생물유래 소재물질의 스크리닝 방법과 유용유전자의 기능분석 방법은 유용소재를 탐색하고 발굴하기에 적합하다고 알려져있지만 소재개발이 미흡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자들은 해양생물유래 유용소재 개발을 위해 제브라피쉬 동물모델을 활용해 생리활성을 규명하고 신산업 유용소재를 제공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최태영 박사도 간장학 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Hepatology 등에 연구결과를 게재하는 등 해양수산생명공학에 필요한 연구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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