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대·중소기업 기술교류회, 3일 오후 2시 유성호텔서 개최
지역 중소벤처기업 기술·특허 전략 발표···지역 방산 대기업도 참여

대전 소재 방산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는 오는 3일 오후 2시 유성호텔 다모아홀에서 '대전광역시 국방 대·중소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 기술교류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돼 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연결의 구심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교류회에서도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 우수 기술·제품을 소개하고, 방산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 ▲세주엔지니어링 ▲한국 센서연구소 ▲네스앤텍 ▲이노윌 ▲토핀스 ▲제닉스윈이 각 기업의 기술·특허·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한화 종합연구소 ▲LIG 넥스원 ▲KAI(한국항공우주산업) ▲풍산 방산기술연구원 등 대전 소재 국방 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후 기업 간 교류 시간도 이어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국방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해 산업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고,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술 교류회를 통해 국방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 실질적인 상생 네트워크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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