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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풍현 KAIST 교수, 돈 밀러 어워드 수상

원자력계측제어 및 인적요소공학 분야 성과 인정 받아···6월 미국서 시상
성풍현 교수. <사진=KAIST 제공>성풍현 교수. <사진=KAIST 제공>
KAIST(총장 신성철)는 성풍현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석좌교수가 미국원자력학회 '돈 밀러 어워드(Don Mille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돈 밀러 어워드는 2009년 원자력 계측제어 분야의 대가이자 미국원자력학회장을 역임한 도날드 W. 밀러(Donald W. Miller) 교수를 기리기 위해 제정, 원자력 계측제어와 인간기계인터페이스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 

성 교수는 우리나라 원자력계측제어와 인적요소공학 분야를 처음으로 개척했으며 뛰어난 연구성과와 후학양성을 통해 전 세계 원자력계로부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원자력 분야 종합 국제학술지인 '뉴클리어 엔지니어링 & 테크놀로지(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 초대 편집장,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미국원자력학회 원자력계측제어 및 인적요소분과 회장 등 국제 학술활동에서 선도적인 리더 역할을 했다. 

지난 2017년에는 미국원자력학회의 석학회원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대한민국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민국 원자력진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 세계원자력학회연합회(International Nuclear Societies Council) 수석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의장으로서 전 세계 원자력학회들의 협력 활동을 관장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성 교수는 "우리나라는 현재 원자력계측제어와 인적요소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도 가장 왕성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이 우리나라 원자력의 어려운 시기에 작게나마 희망의 불꽃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월 10일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열리는 2019년도 미국원자력학회 총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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