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 2018년 주요사업 5개 부문으로 나눠 우수 연구자 발표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송창우)는 '2018년 주요산업 우수 연구성과와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20일 발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주요사업 중 논문, 특허, 기술사업화, 산업계 지원, 연구 기획 등 5개 부문별로 우수 연구성과를 선정했다. 

선정된 연구자는 ▲논문 부문-이재혁 차세대의약평가연구단 선임연구원 ▲특허 부문-오정화 예측독성연구본부 책임연구원 ▲기술사업화 부문-정경진 첨단독성연구본부 책임연구원 ▲산업계 지원 부문 -박성훈 첨단독성연구본부 선임연구원, 이영주 연구원 ▲연구 기획 부문에 한수철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이다. 

정경진 책임연구원은 'LC-MS/MS를 이용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계 약물의 혈중농도 분석법 개발' 관련 비축된 기술을 '바이오인프라'에 기술이전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우수연구자로 선정됐다. <사진=안전성평가연구소 제공>
정경진 책임연구원은 'LC-MS/MS를 이용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계 약물의 혈중농도 분석법 개발' 관련 비축된 기술을 '바이오인프라'에 기술이전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우수연구자로 선정됐다. <사진=안전성평가연구소 제공>
이 중 정경진 책임연구원은 'LC-MS/MS를 이용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계 약물의 혈중농도 분석법 개발' 관련 비축된 기술을 '바이오인프라'에 기술이전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우수연구자로 선정됐다. 

최근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계 약물과 같이 재조합 DNA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 의약품은 생물유래물질을 활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만성질환에 효과를 가진다. 하지만 생산·제조 조건이 복잡해 진입장벽이 높아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해서는 분석 기술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정경진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바이오인프라'에 축적된 선행연구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분석법을 기술이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연구성과는 부문별로 ▲탄소나노튜브에 대한 생체독성 시험법 및 평가 결과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 유래 간암 줄기세포 검출용 마이크로 RNA 및 이의 용도 ▲LC-MS/MS를 이용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계 약물의 혈중농도 분석법 기술이전 ▲성인용 결핵 예방용 백신의 안전성 약리시험 지원 ▲제초제(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의 영·유아기 신경발달 독성기전 연구 등이다.
  
한편 안전성평가연은 화학물질과 천연물의 안전성평가연구를 통해 일반독성 시험 분야에서 환경 독성 시험 분야에 이르기까지 국내 안전성평가연구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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