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빨간 깃발 내려, 새 깃발 올려!"

자동차 속도를 마차 속도에 맞추려고 자동차 앞에서 사람이 붉은 깃발을 흔들었다는 영국의 '붉은 깃발법'은 후대에 규제 모순을 지칭하는 표본이 됐습니다. 문 대통령도 이를 언급하며, 인터넷전문은행 등 핀테크 확산을 위한 '은산분리'를 약속했는데요. 국회부터 시장까지 줄 서 있는 규제개혁법이 차례차례 통과되길 기대합니다.
 
폭염 행진에 관심을 모았던 전기료 폭탄이 '1~2만원' 깎아주는 것으로 일단 봉합됐습니다. 봄·가을이 없어진 상황에서 바로 닥칠 것은 한파에 따른 난방비 폭탄입니다. 한전은 이미 천억원 단위 적자를 기록했고, 전력공급이나 전기세 개편에 대해 현실적인 대응을 미룰 수가 없게 됐습니다.
 
판교 밸리가 점점 더 커지네요. 이번에 승인된 3차 밸리를 합한 판교 밸리 규모는 13만명이 일하는 초대형 경제벨트가 됩니다. 인재 블랙홀을 지방이 우려합니다.
 
엔지니어가 만든 패션 앱이 여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취향은 아니지만 '문제의 해법을 제시한다'는 본질이 적중했습니다. 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하며 곳곳에 틈을 만들고 새로운 기수를 기다립니다.
 
오늘의 행사 - 글로벌 A.I.M(중국) 자동차분야 국내 데모데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매일경제] KT·카카오, 인터넷銀 자본확충 길열어…핀테크 투자로도 연결
1호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는 은산분리 규제 탓에 주요 주주인 KT·우리은행·NH투자증권 외 10여 곳의 주주가 지분을 쪼개 가지고 있다.

[조선일보] 한전이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못버리는 이유는
"발전소를 덜 짓기 위한 방편으로 누진제를 활용했지만 국민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향후 전기요금 개편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매일경제] ICT 클러스터·아파트 3400가구…판교 3밸리 닻올라
5년 뒤 제3 판교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제1~3 판교테크노밸리를 합쳐 총 167만여 ㎡에 2500여 개 기업이 가동되고, 13만여 명이 근무하는 초대형 경제 생태계가 탄생한다.

[한국경제] AI가 옷 골라주는 '지그재그'… "한류 타고 일본 女心 공략"
"옷을 만드는 일이라면 따라갈 수 없겠지만 ‘문제의 해법을 제시한다’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본질로 접근한다면 나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조선일보] 콩·아몬드 등 섞은 '가짜 고기' 햄버거 열풍… 美國선 '식량 기술' 기업에만 1조원 투자
철분을 포함한 진홍색의 '헴(heme)' 분자가 고기 맛의 원천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동아일보] 피자 주문하자… 30분뒤 로봇이 배달을 왔다
"배달 횟수가 올해만 1만 번을 넘기면서 로봇들의 움직임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

[동아일보] '즐거운 수학' 고차방정식 푸는 애니-예능-웹툰
순수과학이 대접받지 못하는 현실과 수학 전공자들이 겪는 고민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 AI에 올인하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 "내 시간과 두뇌 97% 바치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일관성 없이 즉흥적으로 투자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한 가지 공통된 주제는 AI"
 
[조선일보] 베네수엘라 경제, 油價 올라도 파산… 주범은 사회주의 정책
"국유화와 이로 인한 고급 인력 상실, 정치적으로 기업을 마구 휘두른 사회주의 정책 그 자체가 위기의 근본 원인"
 
[중앙일보] 744만 명이 명함 2개, 공무원까지 투잡 권하는 일본
일본 정부가 나서서까지 부업을 부추기는 이유는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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