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업무협약 체결···우수 기술 발굴, 기술가치평가 등 추진

특구진흥재단과 IBS가 기초연구성과 사업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은 29일 IBS(원장 김두철)과 기초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IBS 연구성과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술 발굴 ▲사업화 대상기술에 대한 기술가치평가 ▲수요기업 발굴을 위한 기술설명회 등 기술마케팅 ▲IBS와 수요기업간 기술이전 협상, 계약 중개 지원 ▲기타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정보교류, 홍보 공동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구진흥재단은 기초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성과확산 신규사업을 기획하고 올해 하반기에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IBS와 협업해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 BM 제작 등을 통해 수요기업 연계,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한 양방향 기술-수요발굴 연계사업 ▲과학벨트 사업화를 위한 산학연 핵심주체의 교류협업 추진과 수요기업의 맞춤형 사업화 종합지원사업 ▲바로 사업화가 어려운 기술의 후속연구 지원 사업 등이 마련된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IBS 특허 성과가 매년 240%의 증가율로 창출되고 있다"라면서 "특구진흥재단의 '수요자 중심 기술찾기 플랫폼 사업' 등을 활용해 사업화까지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식 체결 사진.(왼쪽=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오른쪽=김두철 IBS 원장)<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업무협약식 체결 사진.(왼쪽=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오른쪽=김두철 IBS 원장)<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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