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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사회적 약자위한 과학기술 토크세미나

17일 원내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서 열어···복지 수요자, 연구자, 시민 함께 논의
사회문제 해결 기술개발을 위해 수요자, 연구자, 시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오는 17일 원내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와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과학기술 토크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이 사회 전반의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면서 출연연으로서 우리 사회 주요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계가 대응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사회문제해결형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도 처음 결성되어 약 2년간 지속적인 모임을 갖고 있는 ETRI의 자발적 연구모임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기술 AOC(Autonomous Open Community)' 참여자들이 주도한다.  

1부 동행세미나에서는 '인적안전망의 반려자, 복지기술'이라는 발제로 김지영 대전복지재단 연구개발부장의 복지현장에 대한 현황공유를 시작으로 '새로운 혁명의 시대, 복지와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원용숙 ETRI 선임연구원이 정책연구를 발표한다.

이어 김아영 ETRI 바이오의료IT연구본부 연구원이 '생체정보를 이용한 머신러닝 기반의 우울증 진단기술' 개발사례를 발표하고, 이충일 엘아이(LI) 네트웍스 대표가 '장애인을 위한 3D 프린터 소개 및 시연'을 진행한다. 

2부 토크마당에서는 이순석 ETRI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의 진행으로 사회적 약자와의 제대로 된 동행을 위한 생·각·나·눔(참여자/패널토크 시간) 시간을 통해 복지 수요·공급과 관련한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서로의 입장과 지혜를 나눌 예정이다.

ETRI 연구진은 이번 행사가 형식적인 기술복지 행사가 아니라 복지수요 측면과 시민사회를 합쳐 논의의 틀을 확장한 진정성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원용숙 ETRI 선임연구원은 "ETRI가 쌓아 온 기술개발 경험들이 이제는 현장 깊숙이 들어가 국민 수요를 반영하고 연구개발이 실질적인 문제해결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지난해 8월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관성)과 연구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정보·자료·계획 등의 공유와 인적교류, 생활복지형 사회적 기술개발 수요 발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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