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 개방으로 정보격차 해소 등의 공로 인정

최기석 KISTI NTIS센터장(왼쪽 다섯 번째)이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세계정보기술서비스연맹 Global ICT Excellence Awards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KISTI 제공>
최기석 KISTI NTIS센터장(왼쪽 다섯 번째)이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세계정보기술서비스연맹 Global ICT Excellence Awards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KISTI 제공>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이하 NTIS)는 지난 19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리는 'WITSA 글로벌 ICT Excellence Awards 2018'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NTIS는 사업, 과제, 인력, 연구시설·장비, 성과 등 정부 R&D 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지식포털이다.

'WITSA Global ICT Excellence Awards'는 세계정보서비스연맹이 주관하는 상이다. 세계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 성과를 달성한 최우수기관에게 수여한다. 매년 개최되는 세계정보기술올림픽(World Congress on IT)에서 시상식을 거행하고 있다.

이번 2018년 WITSA Global ICT Excellence Awards 공공부문에는 전 세계 각국 정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이 응모해 경쟁했다. 

NTIS는 ▲국민, 시민들의 요구에 맞춘 정부의 효율성 향상 ▲정부운영 비용 및 시간 절감 ▲양질의 정보 접근성 등의 공로를높게 평가받아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희윤 원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KISTI가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정보를 모든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이용자와 소통한 노력의 열매"라며 "소중한 지식 인프라를 국가와 국민이 잘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더욱 성장·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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