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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12개국 참여 원전 안전 국제공동연구 수행

'OECD-ATLAS 2차 국제공동연구' 개시···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진행 예정
원자력연이 OECD/NEA(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의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한 국제공동연구에 나선다. 기간은 오는 2020년 9월까지 3년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프랑스, 독일, 중국, 스페인 등 12개국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OECD-ATLAS 2차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OECD-ATLAS 1차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바 있다. 연구의 지속적 추진을 바라는 참여국들의 지지로 2차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설계기준초과사고(bDBA)’와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한 검증 데이터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OECD-ATLAS 프로젝트의 핵심 연구시설인 ATLAS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2007년 자체 기술로 설계·건설해 운영 중인 세계적인 대형 연구시설이다.

이 연구시설은 원전의 원자로계통, 안전계통 등을 상세하게 축소 제작함으로써 원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냉각재 상실사고, 급수관 파손 등 다양한 사고 상황을 실제 압력과 온도로 모의할 수 있는 최적의 실험장치다. 우라늄 핵연료 대신 전기 히터를 사용함으로써 방사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하재주 원자력연 원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OECD/NEA 회원국과 원자력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원전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OECD-ATLAS 2차 프로젝트 착수회의 참석자 단체사진.<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OECD-ATLAS 2차 프로젝트 착수회의 참석자 단체사진.<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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