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국가안보와 지능화에 슈퍼컴퓨팅 활용 방안 모색

슈퍼컴퓨팅 활용 국가안보 및 지능화 정책 토론회 포스터<사진=KISTI 제공>
슈퍼컴퓨팅 활용 국가안보 및 지능화 정책 토론회 포스터<사진=KISTI 제공>
국가안보 기반기술과 첨단 과학기술 연구개발 발전에 슈퍼컴퓨팅을 적용시킬 수 있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문영호 직무대행)는 오는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슈퍼컴퓨팅 활용 국가안보 및 지능화 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실과 이종걸 의원실이 함께 주최하고 KISTI와 국방소프트웨어산학연협회(회장 박찬규)가 공동 주관한다.

토론회는 슈퍼컴퓨팅 국가안보 활용을 위한 제도적 발전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외 슈퍼컴퓨팅 활용사례와 현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후 슈퍼컴퓨팅이 첨단과학기술 연구개발과 국가안보 기반기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이필우 KISTI 슈퍼컴퓨팅본부장은 "이번 토론회가 슈퍼컴퓨팅이 국가안보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방 분야에 슈퍼컴퓨팅을 활용해 국가 안보와 민군 기술 협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STI는 국가안보 관련 분야 슈퍼컴퓨팅 활용 확대를 위해 ▲전투훈련 빅데이터 분석 기술 ▲전투임무 달성 시뮬레이션 기술 ▲전투상황 예측 모델링 등 다양한 전투상황 예측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