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창닫기

'빈손' 한국···급한 건 차분하고, 모르는 건 불신과 공포만

오늘 신문들은 공군이 제공한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루스'의 요격 사진을 전면에 실었습니다. 북핵 위기에 대응한 일종의 선전인 셈이죠. 그러나 이런 요격미사일이 핵 위기감을 잠재울 수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당장 로얄플러시 카드가 필요한 상황인데, 우리 손은 세계일류급 원전기술이라는 에이스 카드도 놔 버렸습니다. 반면, 일본은 후쿠시마의 악몽을 딛고 원전을 재가동 합니다.
 
우주에선 토성 탐사선 '카시니'가 오랜 탐험을 마치고 제 한 몸 불구덩이로 뛰어듭니다. 지구에선 10주년 기념 '아이폰'이 출시됐는데, 핵심부품들은 '메이드인 코리아'입니다.

아직까진 우리 기업들이 선전해주고 있는데, 이에 걸맞은 정부의 발걸음은 더디기만 합니다. 헌 집을 새 단장하려 페인트칠을 하자면, 몸에 물감 묻는 것은 각오해야지 않겠습니까?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와 주요일정을 전해드립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 오늘의 주요 뉴스
 

1. [중앙일보] 수소탄 태풍 앞 '빈손' 한국은 왜 이리 차분한가
핵무장 북한 앞에 '빈손 한국'이다. 영화 '덩케르크'에서 한 영국 시민이 해변에 널브러진 20만 청년을 보며 탄식한다. "독일은 군사에, 영국은 민생에 몰입한 결과가 이거다."
 
2. [매일경제] 원전 다시 켜는 日…원전 끄고 있는 韓 
일본 정부가 여론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원전 재가동에 나서고 있는 것은 원전 없이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일본 자원에너지청에 따르면 원전 가동 중단 후 3년 만에 산업용은 최대 38%나 전기요금이 올랐다.
 
3. [한국경제] 탈핵, 미래 원전 기술 제대로 평가했나
미국에서는 다수의 벤처기업이 4세대 원자로를 개발하고 있다. 가장 혁신적인 4세대 고속로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은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설립한 테라파워(TerraPower)다.
 
4. [중앙일보] 케미포비아 쓰나미 지나간 자리 … 불신·공포만 나뒹군다
"광우병 촛불시위 때 수의대 교수랑 밥을 먹는데 "미국산 쇠고기 먹으면 광우병 걸린다는 건 다 거짓말'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직접 나서라고 했더니 '내가 왜 진흙탕에 들어가느냐'고 했다. 전문가들의 직무유기도 심각하다."
 
5. [조선일보] 토성 탐사선 카시니, 마지막 임무는 '죽음의 다이빙'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12일(현지 시각) "카시니 탐사선이 지난 11일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Titan)을 지나친 뒤 12일부터 마지막 임무를 위해 토성 대기권에 접근하기 시작했다"며 "카시니가 토성 대기 속으로 들어가면 뜨거운 마찰열로 1분 안에 불타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6. [한국경제] 아이폰X 뜯어보니 '메이드 바이 삼성·LG·SK’
애플이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아이폰X는 과거 아이폰 시리즈에 비해 한국산 전자부품 의존도가 높아졌다. OLED는 물론 사용자 얼굴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하는 카메라 등 아이폰X의 혁신 기능 대부분이 한국산 전자부품을 기반으로 한 것이었다.
 
7. [매일경제] 포용적 디지털 vs 폐쇄적 디지털
차량 해킹기법을 대중에게 공개할 경우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저작권법 침해 소지가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실제 소송이 거의 없다. 오히려 해킹기법을 공개하는 행사에 협찬을 하고, 연구자들에게 상금을 준다. 더욱 큰 위험을 끼칠 가능성을 미연에 막아줘서 고맙다는 취지다.
 
8. [동아일보]車가 속도표지판 읽고 알아서 감속… 뒤차에 노면상태 알려줘
독일 관계자는 "표지판을 비롯해 자율주행 인프라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자율주행 인프라를 먼저 만들면 결국 독일이 글로벌 표준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자율주행을 이끌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친 것이다.

9. [한국경제] 카카오뱅크가 두렵거든 양손잡이 조직이 돼라
지금 당장 잘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상의 변화와 위기를 실감하기는 쉽지 않다. 실패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 이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도 배양된다.
윤병철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독자의견
로그인 독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은 과학과 국민을 잇는 밑거름이 됩니다
0/ 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