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개소 기념···산업계-수학계 협업 통한 기업 혁신 사례 발표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박형주)는 24일 판교 산업수학혁신센터(ICIM) 1주년 개소 기념 워크숍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기업 혁신을 이끄는 산업수학 생태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산업계와 수학계가 협업해 이뤄낸 기업 혁신 사례 등을 발표한다. 성과발표 기업은 스마트소셜, 굿러닝가치향상센터, 타키온테크, 한국수력원자력 고리1발전소 등이다.

이날 또 ICIM은 스마트소셜로부터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는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은 ▲플랫폼 개발의 수학적·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인력 및 개발 자원 제공 ▲매칭 알고리즘의 고도화를 위한 수학적 솔루션 제시 ▲데이터 수집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위한 개발 지원 ▲스마트소셜 플랫폼을 활용한 수리모델의 산업적용과 활용에 관한 정보교류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박형주 소장은 "앞으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수학적 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수학이 지능정보사회를 이끄는 튼튼한 기초가 되도록 산업수학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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