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대학'은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SW전문 인력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공급절벽을 해소하고자, 대학 SW교육을 현장 수요기반으로 혁신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학들이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과과정 전면 개편 ▲타 전공지식과 SW소양을 겸비한 융합인재 양성 ▲인재선발·교원평가 개선 및 SW가치 확산 ▲SW중심대학교육 확산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지정 운영 중인 대학은 총 14개다. 2015년에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가 선정됐으며, 2016년 국민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여대, KAIST, 한양대가 선정됐다.

올해 신규로 선정할 대학은 6개다. 선정된 대학에 대해서는 최장 6년간 연 평균 20억원이 지원되는데 대학별 혁신 수준과 규모에 따라 지원규모와 내용이 달라진다.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은 오는 2월 20일까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www.iitp.kr)에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평가위원회의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3월 말 2017년도 신규 SW중심대학을 최종 선정한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17일 서울에서, 18일 대전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