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총 8회 실시···체험관·연구현장 견학

지난해 개최한 겨울방학 연구원 개방의 날 행사 사진.<사진=원자력연 제공>
지난해 개최한 겨울방학 연구원 개방의 날 행사 사진.<사진=원자력연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을 체험하고 원자력 과학기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초록공감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록공감은 연구원의 과학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임직원의 자발적 나눔과 참여를 위한 원자력연 사회공헌 통합 브랜드다.

'연구원 개방의 날'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주간 총 8회 운영된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원자력체험관 관람을 통해 원자력 연구개발 성과를 체험 학습한 뒤 실제 연구현장을 방문한다.

연구현장은 ▲국내 개발 소형 원자로 SMART 연구시설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한 ATLAS ▲원전 안전 모니터링·해체 로봇 연구시설 ▲지하처분연구시설 KURT 등이다. 참가자들은 날짜별로 지정된 한 곳을 방문해 견학할 수 있다.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학생과 이들을 동반하는 성인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전화(042-868-2798) 또는 이메일(hongbo@kaeri.re.kr)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신청자를 포함해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매회 40명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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