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D-KISTA, 출연연·전국 대학 무료 배포 

연구노트 작성을 돕는 표준교재가 나왔다. 

KIRD(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류용섭)와 한국지식재산전략원(원장 변훈석·이하 KISTA)은 국가 R&D 연구과제를 수행 중인 연구자의 올바른 연구노트 작성과 관리를 위해 '연구노트 표준교재'를 공동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노트 표준교재 표지.<자료=KIRD 제공>
연구노트 표준교재 표지.<자료=KIRD 제공>
표준교재에는 연구노트의 이해를 비롯해 주요기능, 요건 및 작성원칙, 우수사례 등이 포함됐다.  

교재는 출연연과 전국 대학에 우선 보급할 예정이며, KISTA에서 추진 중인 연구노트 작성 교육에서 보조 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또 교재는 추후 영문판으로 발간돼 외국인 연구자들을 위한 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초보 연구자를 위한 기초 지침서로 개발된 표준교재는 연구노트 작성 중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언제든지 쉽게 찾아보고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더불어 연구노트 작성 우수사례를 포함해 연구노트 작성의 중요성과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생동감 있게 담았다. 

류용섭 원장은 "표준교재는 연구자의 올바른 연구수행 문화조성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앞으로 연구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변훈석 원장도 "초보 연구자들의 올바른 연구노트 작성 습관 형성에 교재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노트 표준교재는 KIRD홈페이지(www.kird.re.kr)에서 이북(E-Book) 형태로도 열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정보는 KISTA에서 운영하는 연구노트확산지원본부 홈페이지(www.e-note.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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