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착수회 갖고 사업비 사용 규정 등 설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7일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과제를 선정하고 착수식을 가졌다.<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7일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과제를 선정하고 착수식을 가졌다.<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기술이전사업화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33건의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17일 오후 2시 특구진흥재단 컨퍼런스홀에서 연구비카드 관리시스템, 사업비 사용과 정산 등을 설명하는 착수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특구진흥재단은 출연연과 대학이 보유한 기술 18건, 연구소기업 기술사업화 15건 등 33건에 대해 86억6000만원(기술이전 R&BD 56억8000만원, 연구소기업 R&BD 29억8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난 4월 지원한 상태다.

이로써 33개 신규과제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인 40개의 중소기업, 5개 중견기업, 12개 정부출연기관, 7개 대학은 앞으로 1년간 기술사업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특구진흥재단은 1년간의 사업 후 평가를 통해 이들 과제에 대한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서준석 대덕특구본부장은 "이번 신규과제 지원을 통해 18건의 공공기술이 기업으로 이전돼 20억원의 성과가 창출됐다"면서 "선정된 과제에 대해 전주기 멘토링 등 지속적인 밀착지원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올해 상반기 선정된 신규과제 리스트.

◆기술이전 R&BD 분야
▲스마트 시큐티리 서비스를 위한 비대면 안면인식 웨어러블 카메라 및 임베디드 플랫폼 개발 ▲국사 광역화와 광코어 절감을 위한 WDM 기반 PON Reach Extender 개발 ▲저가형 고성능 수처리 세라믹 중공사 분리막 제조 및 모듈 개발 ▲CMOS 파운드리 위탁생산이 가능한 IoT용 열화상 센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겸용 다국어 지원 스마트 디지털 사이니지 개발 ▲콘텐츠 기반 클린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개발 ▲고출력 마이크로파 흡수용 워터로드를 포함한 수 KW급 반도체 RF 발생 장치 개발 ▲폐 초경 공구 텅스텐 카바이드 하드 스크랩으로부터 페로 텅스텐 제조 ▲천연 미백소재의 사업화 ▲국소부위 암 치료용 전계방출 초소형 X-선 근접치료 시스템 실용화 ▲출력밀도 향상 저가 바나듐 레독스 플로우 전지 개발 ▲압저항 폴리머 기반 촉각측정용 플렉서블 힘센서 개발 ▲IoT 융복합 소셜케어 플랫폼 기술 사업화 ▲대화면 고해상도 프로젝션 영상 자동 기하보정 및 처리 기술 상용화 ▲광대역 정밀압력/유량 제어용 밸브 조합체와 제어계측 시스템 개발 ▲피부링클 개선 효과를 가진 지큐랩 스킨Ⓡ 제품 사업화 ▲미세캡슐 또는 섬유상 상전이물질을 이용한 축열건자재 ▲이축연신 고강도 나노기공막을 이용한 전해질막 사업화 기술개발

◆연구소기업 R&BD 분야
▲근거리 RF 복합 네트워크 기반의 해양 환경 정보수집용 자가발전 터틀쉽 개발 ▲자동화 음향공진 비파괴 검사기 개발 ▲글로벌 수산양식기지 확보를 위한 모델구축 및 사업화
▲고효율 유무기 나노 하이브리드 광촉매의 양산 공정 개발 및 최적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 대행 서비스 개발 ▲고속 고분해 팬틸트 시스템 상용화 개발 ▲PCR 기반의 소형 원스톱 초고속 현장 진단 시스템 개발 ▲반도체 공정 복합 오염 물질(NOx,수용성가스,PM2.5) 동시 저감을 위한 정전 복합형 처리 시스템 개발 ▲LED 전구체용 6N급 갈륨·인듐 고순도화 및 화합물 제조 상용화 기술개발 ▲글로벌 정책정보 통합검색 플랫폼 개발 ▲AUTOSAR4.x 기반 네트워크·보안 모듈 사업화 기술 개발 ▲스마트 팩토리 및 헬스케어 시스템을 위한 광학식 다축 힘센서 개발 ▲준밀리미터파 대역 라디오미터를 이용한 전천후 문화재 화재감시 시스템 개발 ▲고효율 친환경 버섯 스마트팜을 위한 자원 순환형 은나노 바이오차 솔루션 사업화 ▲객체추적 시스템을 적용한 지능형 방송 영상장비 시작품 제작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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