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최순규·박지환, 출판사: 지성사

글: 최순규·박지환, 출판사: 지성사. <사진=Yes24 제공>
글: 최순규·박지환, 출판사: 지성사. <사진=Yes24 제공>
생물의 이름을 알면 알수록 더 많은 생물이 보여요!

'나의 첫 생태도감'에는 곤충, 물고기, 해안동물, 수서무척추동물, 양서류와 파충류, 새, 포유류, 거미, 기타동물 등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우리나라 동물과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동물, 모두 800여 종의 동물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천 마리의 개체를 일일이 윤곽선으로 따서 아이가 부모님 도움 없이 자신이 만난 동물과 비교할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먼저, 동물을 어떻게 관찰할지, 동물 이름은 어떻게 짓는지, 그리고 각 동물들의 관찰 방법과 동물들이 속한 종에 관한 정보로 아이의 첫 번째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이제 아이는 자신이 만난 동물 이름이 무엇인지, 동물이 속한 쪽수로 찾아가 확인하고 그 동물의 다른 친구들도 만납니다.

그런데 궁금한 부분이 아직 풀리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동물 친구의 생태 특징을 알고 싶지요. 그러면 동물 형태 옆에 있는 쪽수로 찾아가 생태 특징을 확인합니다. 생태 특징에는 동물의 서식지와 먹이 등과 더불어 동물 이름의 유래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한글을 깨친 아이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나의 첫 생태도감'을 곁에 놓고 생물의 이름과 특징을 찾아 익히는 과정에서 재미와 뿌듯함을 느낄 것입니다. 차츰 성취감이 쌓이고, 자연과 사물을 대하는 시선이 점점 더 넓어지겠지요. 이러한 과정을 되풀이하다 보면 아이의 관찰력이 눈에 띄게 높아질 뿐만 아니라 자연과 생물에 관한 관심과 애정이 깊어질 것입니다.

<출처: Yes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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