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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희 기자의 조간브리핑]내려놓음

바닥을 아시나요? 어느 순간 자기도 모르게 미끄러지듯이 내려오게 되는 곳이 바로 바닥입니다. '바닥을 쳤으니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는 말은 바닥이 맨 아래라는 것을 잘 말해주죠. 마치 바닥이라는 곳을 처음 본양 그렇게 말을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입에 금수저, 은수저 물고 태어난 사람들을 제외하면 모두가 바닥과 친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모두 바닥에서 시작을 하거든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장인들도, 지금은 떵떵거리며 잘 사는 부자들도, 소위 '사' 자 들어가는 전문인들도 말이죠.

어느 순간 잃게 되는 것이 바로 초심인 것 같습니다. 바닥을 기억하는 사람은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또한 겸손하고, 좋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죠. 바닥을 기억하는 것, 초심을 잃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매일 아침 뉴스를 보면 어지러울 때가 많습니다. 하나라도 더 얻기위해 다투고, 논쟁하는 모든 일들이 하나하나 다 기록돼 있죠. 사람들은 종종 '내려놓음'을 손해보고, 남 좋은 일 시켜주는 일로 오해를 합니다. 교육 환경도 그렇게 몰아가고 있죠. 저희는 언제나 더 얻어야 한다는 교육만 받아왔지, 한 번도 내려놓는 법을 배운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내려놓음의 참 의미, 그것이 초심으로 돌아가자라는 것과 완벽히 궤를 같이 할 순 없겠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우는 것, 그게 바로 바닥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진정한 내려놓음을 실천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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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넷 임은희 기자> redant645@HelloDD.com      트위터 : @redant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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