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진흥회, 29일 학습만화 출간…발명지식·원리 만화에 담아

발명지식과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한 발명학습만화가 발간됐다.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29일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신개념 발명학습만화 '발명수호전'을 출간하고 '발명아이디어공모전'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개념 학습만화 '발명수호전'은 발명진흥회가 자체 제작·기획한 책으로 재미와 흥미로 발명지식과 발명원리를 학습하면서 자연스럽게 융합교육(STEAM형)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발명수호전'은 우주해적단이 지구정복을 위해 과거의 위대한 발명품을 없애는 과정에서 지구 수호대가 재치와 슬기로 우주해적단을 물리치고 우리의 소중한 발명품과 발명가를 지킨다는 내용이다. 책은 이런 내용을 통해 위대한 발명품이 어떻게 발명됐는지, 발명품 속에 숨어있던 원리가 무엇인지를 아이들이 논리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했다.

발명진흥회는 학습한 발명원리를 실제로 응용하도록 하기 위해 '발명수호전 발명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 발명작품도 공모하고 있다. 신개념 발명학습만화인 '발명수호전'은 29일 출간돼 전국 서점에서 4월 초부터 구매 가능하다. '발명수호전'과 '발명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발명진흥회 발명수호전 홈페이지(http://comic.kipa.org)를 참고하면 된다.

조은영 발명진흥회 부회장은 "최근 경제의 패러다임이 창조경제 시대로 접어들면서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면서 "'발명수호전'이 우리 아이들을 창의인재로 만드는 새로운 발명교육교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0주년을 맞은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법(제52조)에 따라 설립된 이래 발명행사, 발명교육, 사업화지원, 특허기술평가 등 다양하고 폭넓은 발명진흥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 지식재산산업 육성을 선도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