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덕영·이하 중진공대전본부)는 4일 '2012년도 중소기업정책자금 융자계획'을 발표하고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진공 대전본부의 예산은 2800억원으로 청년전용자금과 소공인특화자금, 1인창조기업 지원 자금 등 일자리 창출과 창업에 초점을 두고 저금리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39세 이하의 청년층이 우수한 아이디어로 창업을 하면 3%이내의 저리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지식서비스 영위자는 7000만원까지 지원받고 제조업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그리고 설비투자와 건축 및 운영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중진공에 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자금별 신청기간은 창업기업지원,청년전용자금,개발기술사업화자금은 매월 5일까지, 신성장기반과 긴급경영안정자금은 매월 6일~10일까지 신청하고 수출금융, 투융자복합금융자금, 사업전환자금은 수시로 접수하면 된다. 중진공 대전본부의 정책자금은 홈페이지의 온라인 접수(http://www.sbc.or.kr)나 대전지역본부(042-866-0114), 충남지역본부(041-621-3671)로 문의하면 된다.

중진공 대전본부 관계자는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특징은 녹색과 신성장동력, 뿌리산업, 부품과 소재산업 등 7대 전략산업에 집중지원된다"면서 "건강진단을 통한 문제해결 위주의 자금지원 방식"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