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각 대학의 창업보육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260여개 벤처기업의 경영 지원을 위해 충남테크노파크 내에 벤처경영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2일 발표했다.

벤처경영지원센터는 벤처기업 창업자의 80%가 이공계, 연구원, 엔지니어 출신으로 기술분야 외에 경영·컨설팅 등 경영관리가 부족함에 따라 설립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5억7천만원을 들이게 된다.

충남도는 순회 방문 및 인터넷 등을 활용한 업무 대행, 운영경비 한시적 국비 지원, 정보통신망 구축과 운영을 통해 포괄적으로 벤처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할 사업비에 대해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라며 "기업은 핵심 역량인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만 주력하고 경영관리는 아웃소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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