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 최석원 위원장입니다. 자연과학과 역사문화예술의 만남에서 새로운 맛을 느끼며 세계적인 역사문화축제를 준비하고 있지요." "이 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달동안 충남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주행사장과 공주 고마나루 예술마당에서 펼쳐지는데, 한 중 일 등 세계 여러 나라와 단체가 참가하는 가운데 옛 백제의 아름다운 예술혼과 웅혼한 기상을 보여줄 22개 프로그램이 펼쳐져 260여 만 명의 관람객들을 매료시키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 이분을 응원합니다!

"한욱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님을 응원합니다. 한 분야에서 40년 가까이 우리나라 지구과학 분야를 이끌어 오셨고, 스스로 강조하시는 것처럼 '선택과 포기'를 몸소 실천하셔서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의 모든 마음을 합쳐 응원합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공공기술연구회, 한국과총을 섭렵하시고, 과기부 위원과 육군사관학교까지 거쳐 왔으며, 2년 전부터 산업기술 정부출연연구소의 총 지휘를 맡아 '발전과 건전'을 모토로 다음 세대에 물려줄 위대한 유산을 이룩하기 위해 혼신을 다 하고 계십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계가 전 세계의 리더십으로 인정받는 그날까지, 변함없이 그 뜻을 일궈 가시도록 우리 모두 함께 으라차차!"

◆ 가볼만한 곳 추천

"충남 부여의 부소산을 추천합니다. '백제의 충절과 혼이 서렸다'는 표현으로 아우르기엔 부족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부소산. 많은 분들이 학창시절 수학여행으로 한번쯤은 다녀갔을 법도 하지만 요즘 녹음 우거진 부소산 산책로를 거닐며 느껴보는 역사의 향기와 여유는 색다른 활력이 될 것 같네요. 부여를 감싸고 돌며 부여 곳곳을 적시는 어머니와 같은 강, 백마강을 발아래 두고 걷은 기분... 백제여인의 절개를 느끼며 낙화암과 고란초, 약수가 유명한 고란사도 들러보세요."

◆ 대덕넷에 한마디

"한국과학기술계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바로미터, 한국, 더 나아가 진정한 세계 과학기술계의 가교이자 과학기술인들에게는 소통의 장, 한국 과학산업의 중심축, 국민들에게는 과학의 힘을 전해주는 메신저로서의 기능을 계속 해주시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