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 나노 입자와 자석을 이용해 혈관 내에 드물게 돌아다니는 종양 세포를 잡아내고, 두 가지 색깔을 이용하는 광음향분광학 측정 방법으로 신속한 측정이 가능한 새로운 기술이다. 그리고 금으로 입혀진 나노 튜브가 다른 나노 입자로 사용이 되는데 이는 두 번째 조영제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며 다중 측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을 테스트하기 위해 이 감염된 동물을 모델로 했다. 이 동물들에게 세 가지 구성 요소들로 이루어진 합성 구조물을 주입했다. 이 합성 구성물은 자기 나노 입자, 종양에 대한 항체, 그리고 황금으로 덥혀 있는 탄소 나노 튜브 세 가지이다.

먼저 항체들이 암 세포와 결합하고, 그 다음에 작은 자석이 암 세포 주변을 황금으로 입혀진 나노 튜브로 쌓이게 한다. 마지막으로 광음향분광학적 방법으로 암 세포를 조사하고, 황금 입자들은 레이저를 쪼여 열을 발생시켜 세포를 사멸시킨다. [전문바로가기]

◆대기 온도와 거꾸로 가는 빙하 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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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취리히 연구진이 1940년대에는 스위스의 빙하들이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녹았음을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20세기는 현 21세기보다도 온도가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연구진은 이 현상의 주원인으로 대기중의 낮은 에어로졸 오염을 들었다. 스위스에서는 해발 3000미터에서 지난 100 여년간 매 여름 녹는 빙하와 매 겨울의 적설량 증가가 측정된다.

연구진은 이 독특한 데이터를 이용해 빙하에 영향을 미친 지난 세기의 기후변화에 대해 연구했다. 이 연구에서 연구진은 1934년 이후부터 지구표면인 Davos에서의 태양복사에 주목했다. 지난 20년간의 연구결과는 태양복사가 에어로졸이나 구름에 의해 많이 변했음을 보였다. 따라서 이들에 의해 기후변동이 심했던 것이다.

이러한 늘어나고 줄어든 태양 복사를 설명하기 위해 최근 수년간 '전지구적 밝아짐', '전지구적 어두움' 이라는 용어들이 각각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는 태양 복사 레벨을 기록한 데이터를 봤을 때 연구진들이 놀라운 발견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1914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1940년대 (1947년 특히) 는 빙하들이 대부분의 얼음들을 잃은 것이다. 온도가 더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이들의 계산결과에 기반해 연구진은 빠른 빙하 용해 속도가 여름동안의 높은 단파 복사에 따른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1940년대에는 이 복사레벨이 장기적 평균치보다 8퍼센트 더 높았다. 그리고 지난 10년간보다 제곱미터가 18와트가 더 많았다. 1940년대 전체를 계산해보면 이는 지난 10년에 비해 4퍼센트 더 많이 눈과 얼음이 녹은 것이다. [전문바로가기]

◆위 절제술 이후 골절상이 발생할 위험성이 증가한다?

식이요법 또는 운동을 하여도 체중을 감량하지 못한 비만한 사람들에게서 위 절제술을 통하여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2009년도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위 절제술을 받았던 5명 중에서 1명의 비율로 수술 후 1년 이내에 골절상을 입었다는 사실이 발표됐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미국 미네소타 로체스터 시에 있는 병원의 연구진이 발표한 초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로 중년의 여성들인 97명을 연구한 결과, 수술 후 7년 이내에 31건의 골절상이 발생했다.

연구진은 이들의 골절상 발생 비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 체중감량 수술을 받은 사람의 경우 일반인에 비교해 골절상이 처음 발생할 가능성이 2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발에 골절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았는데 특히 위 절제술을 받은 사람의 경우 일반인에 비교해 이 발 골절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4배 이상 높았으나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규명되지 않았다.

미국 아칸소 주에서 체중감량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존 박사는 이번 연구에 참여하였던 사람들의 경우 아마도 수술 전에 비타민 D가 부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의 경우 유제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 D와 칼슘이 부족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위 절제술 이후, 환자의 신체에서 칼슘 흡수 능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 성과에 대하여 미국 정형외과 대변인이며 미국 시카고 대학의 정형외과 교수인 레온 박사는 "이러한 연구 주장은 아직 예비 단계의 연구에서 주장되었기 때문에 섣불리 단정지을 수 없다"며 "자신의 경우 위 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에서 골절상을 입은 경우들이 증가하였다는 이야기는 아직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전문바로가기]

◆중국, 첫 클라우드 컴퓨팅센터 설립

중국 내 최최의 규모화 실용화된 클라우드 컴퓨팅인 '청두(落成) 클라우드 컴퓨팅센터(이하 클라우드 컴퓨팅센터)'가 12월 28일에 청두(成都)에 설립됐다. 이는 중국 내에서 처음으로 기업이 투자 경영, 관리를 책임지고 정부가 서비스를 구입하는 경영 모델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센터 설립은 중국 내의 첫 슈퍼컴퓨팅이 상업화 경영에 투입되는 새로운 모델이 되어 향후 중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IT 자원을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빌려쓰고 사용한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서비스다. 높은 산업적 파급효과 및 이용 편리성 등으로 제2의 디지털 혁명을 주도할 차세대 핵심 인터네서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관련 전문가의 설명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센터는 자국 내 첫 전자정부(e-government)및 과학 연구를 동시에 서비스하는 슈퍼컴퓨터센터가 된다. 클라우드 컴퓨팅센터 설립은 정부의 전통적인 조달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쑤광(曙光)정보산업유한회사가 기존에 서버 하드웨어 장비 공급업체에서 고객에게 세트 서비스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발전하게 된다.

쑤광정보산업유한회사 리쥔(歷軍) 총재는 "이번에 설립된 클라우드 컴퓨팅센터는 지금까지 제일 선진적인 '쑤광5000'패턴이 채용됐으며 1000개에 달하는 인텔 고성능CPU가 사용돼 1초당 30테라플롭스(TFLOPS)급을 형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내에서 가장 선진적인 쑤광슈퍼컴퓨터 관리시스템과 물순환 냉각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시스템 성능를 보장하는 동시에 에너지 소모를 30%나 줄였다"고 설명했다. [전문바로가기]

[자료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해외과학기술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