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DoCoMo, 새로운 공간 오디오 전송 기술 개발 등

마이셀은 최근 소수성 약물의 효과적인 전달체나 분자영상 프로브의 전달체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중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PEG화 인지질로 구성된 고분자성 마이셀이다. 이들은 작고 잘 제어된 크기 즉 효과적인 조직 투과로 증가된 안정성, 생체적합성 그리고 높은 순환 시간을 이루고 있다. 

마이셀과 리포좀과 같은 자기결합 나노입자는 다양한 리간드를 위한 특히 매력적인 골격으로 제안된다. 리포좀의 인상적인 친화도 증가가 보고 되고 있고 리간드와 리셉터 밀도사이에 통계적인 일치의 중요성과 같은 다양한 리간드 설계의 여러가지 면이 밝혀졌다.

콜라겐은 정상 조직 분열과 다양한 질병에 있어서 조직 재형성의 평가를 위한 중요한 표지자이다. 예를 들면 콜라겐은 동맥경화의 중요한 표시자이고 Gd-labeled 콜라겐 타겟팅 펩타이드는 MRI를 이용하여 심근경색후 흉터 조직 형성을 시각화하는데 이용되고 있다. [전문바로가기]

◆NTT DoCoMo, 새로운 공간 오디오 전송 기술 개발
 

ⓒ2009 HelloDD.com
NTT DOCOMO는 게임 또는 콘퍼런스 콜과 같은 다수의 음원들을 들을 때 휴대전화 사용자가 각각의 음원에 공간적 위치를 할당할 수 있게 해주는 매우 효율적인 이동 공간 오디오 전송 기술을 개발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예를 들어 이 기술은 사용자가 헤드폰으로 각각의 화자의 음성이 가상의 얼굴을 맞대고 있는 통신 환경을 만들어줌으로써 마치 특정 방향에서 오는 것처럼 듣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기존의 공간 오디오 전송 기술이 오디오 인코딩/디코딩과 공간 오디오 합성을 독립적으로 처리하는데 반해, 새로운 기술은 2개의 과정을 통합함으써 더욱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하는데, 그 결과 휴대폰과 다른 자원이 제한된 기기들을 위해 적합하도록 비트 전송률과 계산량을 최소화하게 된다.

DOCOMO는 5월 12일과 13일에 Pacifico Yokohama에서 열리는 Technology Park 2009 동안에 docomo PRO 시리즈 HT-01A 휴대전화를 이용해 새로운 공간 오디오 전송 기술을 선보인다. [전문바로가기]

◆자연원리를 모방한 선박용 친환경 방오도료

스웨덴 고텐부르크 대학교 및 스웨덴 화학물질 사찰단과 페인트 제조사들이 공동으로 PSI (post settlement inhibition)라는 새로운 원리를 적용해 환경친화적인 선박용 페인트를 개발했다.

이 페인트는 따개비의 부착을 거의 완전히 방지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확장하면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선체 오염을 방지하는 페인트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텐부르크 대학교는 스웨덴 화학물질 사찰단, 페인트 제조사인 International Paint AB 및 다른 그룹과 함께 PSI 또는 후정착방지 라는 새로운 원리를 적용한 선박용 도료를 개발했다.

여기서도 살충제는 쓰이지만, 다른 페인트와는 달리 PSI 물질은 페인트 기질과 단단히 결합되어 있어 아주 적은 양만이 해양 환경으로 방출된다. 페인트에 고분자량 용제를 첨가함으로써 살충제를 선박을 오염시키는 생물체에 직접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프로젝트 리더인 고텐부르크 대학교의 세포 분자생물학과 Hans Elwing교수는 PSI원리를 이용해 따개비가 아닌 다른 동물이나 조류에 의한 오염도 막을 수 있기 바란다면서,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종류의 오염을 막을 수 있으면서 생태계에는 하찮은 정도의 영향만 주는 해양 페인트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10년간 계속된 이 프로젝트의 돌파구는 연구팀이 PSI 시스템의 일부인 특별한 용제를 발견하면서 만들어졌다.

Hans Elwing 교수는 이 발견은 큰 행운이었다며 도중에 실패도 많았지만 연구팀은 열정을 가지고 일했고, 선박 소유자들도 적극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전문바로가기]

◆초전도성 변화 변이점 연구 가능케 한 물질 발견

Liverpool 대학과 Durham 대학의 연구진들은 공동으로 어떻게 에너지 손실 없이 초전도체가 전기를 보낼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신물질을 개발했다.

이 연구팀은 탄소 60이라고 불리는 둥근 물질을 발명하고 어떻게 초전도체가 실온이나 상업적 용도로도 작동할 수 있는지 시연했다.

초전도체란 저항 없이 전기를 전송할 수 있는 물질을 말한다. 원래 이는 극저온에서만 가능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온과 실온에서 작동하는 초전도체를 만들고자 하는 연구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주로 온도의 제한 없이 작동하는 초전도체의 개념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들이다. 이들이 개발한 이 물질은 가루형태로 만들어져서 실온에서는 비전도성을 띤다.

실온에서는 이 물질의 전자들이 초전이라 하기에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기에 연구진들은 구조 안의 압력을 높여서 이들을 쥐어짰다. 이들은 물질 안에서 이뤄지는 비전도성에서 초전도성으로의 변화가 순간적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는 연구진들이 초전도성을 띠게 되는 순간의 정확한 원자구조를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분야에서의 중요 도전과제는 초전도성을 띠게 되는 임계온도를 실온에 가깝게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쉬워진다고 한다. 미래에는 구리전선을 대체하는 전력송신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문바로가기] [자료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해외과학기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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