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로봇에 대한 최신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로봇이 더 작은 로봇 모듈을 이용해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하는 광경을 지켜봤다.

벨기에(Belgium) 브뤼셀 자유 대학교의 마르코 도리고(Marco Dorigo) 교수는 로봇이 스스로 환경에 대처해 스스로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에스봇은 높이가 19cm, 무게가 700g이며, 2시간의 사용시간을 가지는 리튬 이온 전지에 의해 작동한다.

에스봇의 원통형 몸체 중앙에는 연결 링이 있으며, 이 연결 링에는 집게와 같이 생긴 그리퍼(gripper)가 구비되어 다른 에스봇 연결 링과의 결합 및 분리에 사용된다. 에스봇은 카메라와 8가지 색의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하여 상호간에 서로의 상태를 통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청색 광은 에스봇이 연결되지 않았음을, 적색 광은 에스봇이 다른 에스봇과 연결되었으며 또 다른 에스봇들에게 접근하여 연결하라는 것을 의미한다. 스웜봇에서는 다중 로봇(multi-robot)과 모듈형 로봇 시스템의 장점이 결합됐다.

스웜봇의 요소 모듈인 에스봇은 완전한 자율성과 이동성을 가지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더 큰 조립체로 조립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과학자들은 행성 선식민지 건설(precolonization), 심해 탐사, 에너지 자원을 위한 지하 탐색, 탐사 및 구조 임무 등에 이 기술이 응용될 것이라 전망했다. [전문바로가기]

◆ 높은 생산성의 문형 5면 가공기

또한 조작 면에서는 ATC 자동 복귀 기능, 고장 진단 기능, 주축 감시 모니터 기능이 향상됐으며, 소형 액정에 의한 좌표값 표시를 첨부한 핸디 조작반이 도입됐다. 크로스 레일 상하 이송은 0.0001mm 검출 단위의 스케일을 칼럼 양측에 표준 장비해, 좌우 위치에 관계없이 트윈 서보 모터로 고정밀도 위치 결정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분산 배치되어 있던 보수·유지 기기(윤활 기기류)를 한 곳에 집중 배치함으로써 작업자의 출입을 간단하고 쉽게 해 작업능률을 향상시켰다.

미츠비시 관계자는 "MVR·Dχ 시리즈는 발전용 터빈의 케이싱, 철도 차량의 프레임 등 외에, 건설기계, 프레스 기계, 공작기계, 사출 성형기 구조물 가공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전문바로가기]

◆ 미국 무선인터넷사용률 급증

미국의 Pew 인터넷 프로젝트에서 수행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약 1/3이 무선 네트워크망을 활용하여 전자메일을 보내고, 최신 뉴스를 보고, 기타 관련 정보들을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약 20퍼센트가 자신의 가정에 무선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무선 인터넷 사용 비율은 2005년에 비하여 두 배로 증가한 것이다.

인터넷에서 광대역 통신망에 대한 상시접근이 사용자들의 인터넷 사용 환경을 크게 개선시킬 것인지에 대하여 많은 사용자와 관련 기관들이 동의하고 있다. 무선 인터넷 접속으로 인한 편의성 향상은 사용자들이 다른 일을 하다가도 즉시 전자메일을 보내거나, 관련 뉴스를 체크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데 의의를 둘 수 있는 것이다.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약 34퍼센트 정도는 노트북 컴퓨터나 PDA, 휴대폰 등을 사용하여 인터넷망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의 응답자는 총 798명이며, 추정오차는 약 3.8%이다. [전문바로가기]

◆ NTT 도코모와 맥도널드, 전자지불 시스템 공동 추진

일본 제일의 이동통신회사인 NTT 도코모사는 사용자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맥도널드의 매장에서 휴대폰을 통한 전자 지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도코모는 6월 오픈을 목표로 약 3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공동 벤처그룹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본인들이 기차표를 예매하거나 소매점에서 스낵 등을 구입할 때, 리더기가 부착된 특정 칩이 있는 휴대폰 단말기를 사용하게 됨에 따라 가능하게 된 일이다. 운영위원으로는 신용카드 회사나 사용자들을 유지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재무관련 회사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한 공동벤처에서 일본 맥도널드사는 약 70%의 지분을 보유하고 도코모 측은 나머지 30%를 부담하게 된다. [전문바로가기] [자료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해외과학기술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