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교 순회... 물리학을 재밌고 쉽게 해석

KAIST(한국과학기술원) 로버트 러플린(Robert B. Laughlin, 55) 총장이 국내 주요 고등학교를 돌며 방문 특강을 시작해 과학계에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이며 '새로운 우주(Different Universe)'의 저자이기도 한 러플린 총장은 고교생들에게 '물리학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접근법'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KAIST 관계자는 "KAIST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 고등학생들이 세계적인 과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과학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 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경기고에서 시작된 이번 특강은 11월 한달간 7개교를 순회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며, 반응이 좋을 경우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KAIST 총장 방문특강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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