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부품.소재 공동기술개발사업으로 올 하반기 2백50여개의 과제를 선정해 4백90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개발기간 2년 이내인 사업 중 총 사업비의 60%이내에서 과제당 5억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공고는 8월초 별도로 고시된다.

한편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1만개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 추진에서 생긴 문제점을 보완해 8월 초에 최종안을 확정짓겠다고 25일 발표했다. 보완대책에 의하면 IMT-2000 출연금 640억원을 포함해 총 1천28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원대상 중소업체도 올해부터 2003년까지 8천개, 1만개, 3만개로 중소업체로 확대된다. 정보화수준 평가로 적절한 IT화 계획을 수립에 사용되는 사전 컨설팅 비용을 소요 비용의 50%이내, 최고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연계기업간 협업화로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보공유나 전자상거래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경우 업체당 최고 2천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대덕넷 구남평기자>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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