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키오스크 제작을 돕는 '키오스크 UI 플랫폼'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플랫폼은 유통형, 주문형, 발권형, 안내 및 기타로 분류하고 각 유형별로 쉽고 일관되게 UI를 설계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점자표시, 수어 안내 등에 대한 지침과 휠체어 탑승자를 위한 낮은 자세 모드 등을 함께 제공하여 모든 사용자가 불편없이 키오스크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저작권 없는 UI리소스와 개발자의 UI개발을 돕는 '통합 UI개발지원 도구'도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성이 보장된 키오스크는 국가기관 등에서 우선구매토록 현황정보를 UI플랫폼에도 정기적 제공한다. 이 외에도 키오스크 관련 57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키오스크 접근성 보장 협의체' 등을 통해 민간 협력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