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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와 충남도는 2027년 충남 홍성에 충남대 내포캠퍼스를 연다고 22일 밝혔다.이진숙 충남대 총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이용록 홍성군수 등은 앞서 21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충남도-충남대-홍성군 합의각서(MOA)’에 서명했다. 2027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2035년까지 학생수를 1100명 규모로 늘린다는 내용이다. 충남대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포캠퍼스 건립에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기로 했다. 충남도와 홍성군은 내포캠퍼스 조기 설립을 위해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행정적·재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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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훈 기자
2024.02.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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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는 의공학과 박인수·의학과 생화학교실 김수진 교수 공동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치료효능을 평가하는 '랩온어칩'(Lab-on-a-chip)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유효 치료제 후보물질을 찾아냈다고 14일 밝혔다.랩온어칩은 소형 칩에서 생화학적 검출 등의 수행이 가능해 신약 개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동물 실험으로 인한 윤리적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대체 연구 방법으로 최근 큰 기대를 받고 있다.이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여러 알츠하이머병 치료 후보물질 중 네페린이라는 물질의 치료 효능과 기전을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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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훈 기자
2024.02.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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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부터 기술탈취 3종 세트로 불리는 특허권 침해, 영업비밀 침해, 아이디어 탈취 범죄는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해야 한다.특허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특허법·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를 기존 3배에서 5배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특허청 관계자는 "이는 악의적인 기술유출을 방지하고 피해구제의 실효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최근 기술탈취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반영됐다"며 "5배 징벌배상은 외국 사례와 비교해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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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훈 기자
2024.02.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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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연구현장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선도형 연구관리 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연구자가 여러 과제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검증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8월과 11월에 마련한 ‘정부R&D 혁신방안’의 후속조치의 하나인데,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이하 ‘IRIS’)을 활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연구자가 수탁 받은 정부의 연구개발(R&D) 과제에 전념하고, 신진 연구자의 정부 과제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 연구자가 동시에 수행하는 과제 수를 제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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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훈 기자
2024.02.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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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공지능(AI) 일상화'에 대한 대응책에 나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건물에서 '제5차 인공지능(이하 'AI') 최고위 전략대화'를 열어 우리나라 AI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범정부적 논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네이버·카카오·LG AI연구원·두산로보틱스·아모레퍼시픽·삼성전자·KT, 그리고 세계 최대의 가전전시회 CES2024 혁신상 수상 기업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는 자사의 멀티모달 언어모델(MLLM) '허니비' 개발 소식을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최고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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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훈 기자
2024.01.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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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총장이 이번엔 매우 진지하고 육중한 책을 펴냈다.전산학으로 시작해 바이오를 거쳐 미래학을 연구해온 이광형 KAIST 총장이 ‘미래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던진 끝에 ‘미래의 기원’이란 저서(인플루엔셜, 556쪽)를 출간했다. 저자는 역사의 인과관계를 보면 세상이 작동하는 원리를 찾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다가올 미래를 더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 면에서 "역사학은 미래학이다"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권력 구조와 권력 작동을 중심으로 기술하는 일반 역사서와는 다르다. 자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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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훈 기자
2024.01.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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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지속가능한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2023 대전 쉐이핑 포럼: 대전 꿈돌이 파티'가 오는 9일 대전 유성구 엑스포타워에서 개최된다. 이 포럼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산하의 청년 소셜임팩트 리더십 이니셔티브인 글로벌 쉐이퍼 커뮤니티(Global Shaper Community)의 첫 대전 행사다.창업, 커뮤니티, 기술, 로컬 등 각기 다른 네 가지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대전이 실리콘밸리가 되려면?' 세션에서 맹필재 대전바이오헬스케어협회장이 성공적으로 대전에 자리잡은 바이오클러스터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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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훈 기자
2023.12.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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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홀로그램 영상을 공중에 띄우는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는 완벽한 입체영상의 결정판이라고 평가 받는다. 하지만 좁은 시야각이 상용화를 막는 걸림돌이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방승찬)은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상용화를 막았던 기존 3.8도 내외 협소 시야각 문제를 해결할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ETRI에 따르면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는 현재 상용 소자의 화소(pixel) 크기가 수 마이크로미터(㎛)에 머물러 4도 이내의 협소한 시야각 문제를 피하기 어렵다. 아날로그 필름 홀로그램처럼 넓은 시청영역, 즉 30도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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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훈 기자
2023.11.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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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인공지능(AI) 영상분석을 활용한 스마트 품질관리 기술 특허출원에서 한국이 세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미국·중국·유럽·일본 등 주요국 특허청(IP5)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 품질관리 기술 분야의 특허출원은 한국이 202건(25.4%)으로 가장 많이 출원했다고 밝혔다. 중국 143건(18%), 일본 139건(17.5%), 미국 135건(17%) 순이다. 전체적인 건수는 2011년 6건에 불과했으나, 연평균 52.3%씩 증가하면서 202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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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훈 기자
2023.11.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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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대표 김한이)은 감염성 질환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과제당 최대 40억 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지원 접수는 11월 1일부터 가능하다.지원 분야는 크게 세 가지다. 백신, 치료제, 진단 플랫폼 분야를 지원하는 ‘제품개발연구비 일반 분야'와 단일클론항체의 생산·제조 원가 절감 기술 검증을 지원하는 ‘제품개발연구비 특정 분야’, 중저소득국 백신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공정 교육 과정 수강을 지원하는 ‘인력양성지원비’다. 제품개발연구비 일반 분야는 지원서 제출 기간이 연중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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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훈 기자
2023.11.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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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SK온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일류 경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대전시의 본격적인 기업 유치 신호탄으로 분석된다.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4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기차 배터리 기술 선두주자인 'SK온'과 4700억원 규모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마중물 삼아 앞으로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서구평촌산업단지 등에 공격적인 기업 유치를 예고하고 있다.SK온은 하이니켈 개발 성공 등 우수한 연구개발(R&D) 능력과 글로벌 양산체계 구축을 토대로 글로벌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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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2023.04.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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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김재수)가 글로벌 강소기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패밀리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패밀리기업은 디지털혁신(DX)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DX-ASTi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DX-ASTi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크게 ▲정보분석 지원 ▲기획지원 ▲기술지원 등 3개 부분을 지원한다. 정보분석 지원에선 기술동향 분석과 산업시장 분석, 그리고 선행특허분석 및 특허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기획지원에선 R&D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기획 지원부터 사업화전략 수립,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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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022.03.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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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데이터를 무료로 다운받고 '경품'까지 받아가는 이벤트가 열린다.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오는 31일까지 과학기술 데이터를 무료로 다운받고 구글폼 신청페이지에 인증한 참여자들에 한해 상품을 발송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당첨자는 내달 7일 발표된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 접속 ▲회원가입 및 로그인 ▲데이터 마켓 클릭 후 '대덕넷' 체크 ▲대덕넷 데이터 무료 구매(다운로드) ▲화면 캡쳐 ▲구글폼 인증 등의 순이다.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과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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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2021.12.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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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 LINC+ 사업단은 지난 23일 '2021 HNU 산학상생멘토단 119' 출범식과 멘토링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산학상생멘토단119는 ▲기술·R&D ▲마케팅·영업 ▲경영·성장 ▲회계·세무·법무 ▲투자유치 및 엑셀러레이팅 등 모두 5개 분과로 구성된다. 산학연 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멘토링 데이는 한남대 가족기업과 분야별 전문 멘토를 일대일로 매칭해 운영 전반의 애로사항 해소를 도왔다. 이후 성장 동력 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황철호 한남대학교 LINC+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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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호 인턴 기자
2021.06.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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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건소프트(대표 이재명)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일반기업 중 고용유지율과 신용평가 등급이 높고, 최근 3년 이내 산재사망 발생이 없는 기업 등을 기준으로 강소기업을 선정한다.올해로 창립 6주년을 맞은 대건소프트는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금요일마다 한 시간 일찍 퇴근하는 '금·사·빠(금요일 사라져라 빠르게) 데이'를 지정하고 있다. 또 '대건의 날'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 충전과 단합력을 이끌고, 카페와 휴게공간 운영을 통한 직원 복지 향상을 권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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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2021.06.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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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원장 임헌문·이하 대전TP)는 지난 25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시설 의무화 등 안전이행의 중요성을 알리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임헌문 대전TP 원장은 "화재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화재 안전에 대한 인식 변화와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헌문 원장은 다음 릴레이 참가자로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보도자료
이유진 기자
2021.05.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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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간소화된 공정과 부대 비용을 크게 줄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과 이에 필요한 신소재를 함께 개발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는 자체 개발한 신소재를 이용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공법의 난제 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10~100마이크로미터(㎛) 정도로 매우 작은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차세대 자체 발광 디스플레이다. LED 디스플레이는 LED를 옮기는 '전사' 후 패널에 이를 심는 '접합' 공정으로 진행된다. ETRI 연구진은 기존의 전사와 접합 공정을 하나로 합
R&D·제품
김효원 기자
2021.05.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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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왔던 메가와트(MW)급 마그네트론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5번째로 국산화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직무대행 유동욱)은 김근주, 김정일 전기의료기기연구센터 박사팀이 고출력 메가와트(MW)급 송출이 가능한 고난도 마그네트론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마그네트론 기술은 전자레인지의 작동 원리로 잘 알려진 기술이다. 높은 진공 공간에서 발생하는 전자빔의 전기 에너지를 고출력 전자기파 에너지로 변환해 방사하는 전자기파 발생 장치다. KERI는 이번에 개발한 마그네트론 기술이 선진국
R&D·제품
김효원 기자
2021.05.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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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충남대학교 내 창업기업의 거점 역할을 위해 만든 '팁스타운'이 24일 개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사업에 참여하는 창업기업을 보육하기 위한 공간으로 2015년부터 서울 역삼로 일대에 팁스타운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중기부는 팁스 참여 창업기업이 많은 대전에 지방 최초로 팁스타운을 조성하기로 하고, 충남대학교 내 팁스타운 건물을 신축했다. 건물은 지난 2월 입주사 모집을 통해 8개 투자기관과 29개 창업기업이 입주했다. 투자기관 8개 중
R&D·제품
김효원 기자
2021.05.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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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자석의 힘을 이용해 혈액에서 혈장을 깨끗이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분리한 혈장은 감염성 질환이나 암, 신경퇴행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진단하는 혈액 검사에 사용된다. UNIST(총장 이용훈)는 강주헌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팀이 칩 속을 흐르는 혈액에 자석을 갖다 대면 자석에서 먼 쪽으로 혈구가 밀려 나가 혈장과 혈구가 분리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의 혈장을 분리하는 기술인 원심분리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곧바로 현장에서 진단이 가능하고, 혈액검사 정확도도 높일 수 있다. 적혈구나 백혈구와 같은 혈구 세
R&D·제품
김효원 기자
2021.05.24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