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코로나 후 모든기업, 어쩔 수 없이 AI기업 될것"
"역사는 지금을 디지털 전환의 출발점으로 기록할 것이다. 비즈니스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이 디지털 기반으로 변할 것이다. 20년 전에는 많은 이가 `모든 기업은 인터넷 기업이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나는 오늘 모든 기업이 인공지능(AI) 기업이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그럴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변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4월부터 IBM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아르빈드 크리슈나는 5일 밤 11시(한국시간) IBM의 연례 행사인 `싱크(think) 디지털 2020` 기조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매일경제]`코로나 임상` 셀트리온 7월vs제넥신 6월…개발경쟁 불붙었다
국내 제약바이오업체들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경쟁에 잇달아 뛰어들면서 누가 가장 먼저 결과물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쟁 업체보다 하루라도 빨리 치료제·백신을 내놓으려는 선의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매일 진척 상황을 점검할 정도로 연구팀을 독려하고 있다.

[조선경제]사상 최대 북극 탐사 프로젝트, 코로나에 '발목' 잡혀
10m 두께의 얼음도 부딪쳐 깨부술 수 있는 최첨단 쇄빙연구선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에 발목이 잡혔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연구를 위해 북극에 정박해 있던 연구선이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뜨게 된 것이다.

[동아일보]학교는 완전히 변해야 한다
한국이 정보기술(IT) 강국 맞나? 온라인 수업이 삐걱거릴 때마다 사람들이 던지는 질문이다. 우리 대학 온라인 개강 첫날 서버가 먹통이 됐을 때 나도 동일한 의문을 품었다. IT 강국의 척도가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이나 인터넷 사용 인구 정도라면 대답은 ‘예스’가 될 수 있다. 그러나 IT를 교육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도 측면에서 본다면 대답은 분명한 ‘노’다.

[매일경제]덥고 붐비는 지하철, 마스크 슬며시 내려…`1m 거리` 쉽지 않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나고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실시됐지만 출퇴근길에서 생활방역 지침을 지키기는 어려워 보였다. 앞서 정부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최소 1m 이상 거리 둘 것을 권고했다. 6일 서울 출근길 시민들은 옆 사람과 몸이 바짝 붙은 채 지하철을 이용했다. 특히 서울 지하철 9호선 등 매번 시민들로 붐비는 호선이나 환승역의 경우 `지옥철`이란 말이 여전히 통용될 만큼 타고 내릴 때 몸끼리 부딪히기 일쑤였다.

[중앙일보]중국발 메모리 위기론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지진일까, 아니면 찻잔 속 태풍일까. 중국 반도체 업체 ‘양쯔메모리테크놀러지(YMTC)’가 지난달 중순 세계를 긴장시켰다. “128단 3D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했다. 올해 연말에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핵심은 ‘128단’이라는 숫자다. 메모리를 128층으로 쌓아 올렸다는 의미다.

[조선일보]'우주夢' 다가선 중국, 2022년 하늘 위 정거장 갖는다
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으로 3년간 로켓을 12번 발사해 2022년 우주정거장을 완성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1992년 유인(有人) 우주 프로젝트인 '921 계획'을 시작한 지 30년 만에 이른바 '우주몽(宇宙夢)'에 바짝 다가가고 있다.

[조선일보]'한국형 뉴딜', 구조 개혁 동반 안 되면 세금 낭비
정부가 대형 SOC(사회간접자본) 건설과 디지털 산업 투자를 포함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다음 달 초 발표하겠다고 한다. 여권에선 이를 '한국형 뉴딜'이라 부르며 각종 사업 아이디어를 거론하기 시작했다. '한국형 뉴딜' 프로젝트는 문재인 대통령이 총선 후 첫 비상경제회의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국가적 대형 사업"을 주문하면서 속도가 붙고 있다.

[조선일보]손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게임하는 날 온다
배텔 연구소 연구진은 버크하트씨의 피부를 자극하면 감각 신호가 뇌로 전달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신호가 너무 약해 뇌가 인식할 수 없었다. 먼저 연구진은 뇌에 약 4㎜ 크기의 칩을 이식해 감각 신호를 수집했다. 이 신호는 컴퓨터로 가서 뇌가 반응할 수 있는 수준까지 증폭됐다. 연구진은 버크하트씨 팔뚝에 부착된 전극과 진동을 일으키는 밴드에 증폭된 감각 신호를 전달했다. 이번에는 증폭된 감각 신호가 뇌로 전달돼 버크하트씨가 물체의 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경제]日 교자 밀어내는 한국 만두…美 식당에서 줄서서 먹는다
미국에선 요즘 집밥 메뉴로 ‘만두’가 뜨고 있다. 인기 셰프이자 엔터테이너 조지 듀란은 여러 방송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부활절 특별 메뉴’로 한국식 만두를 소개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만두와 닭강정, 잡채 등 한국 음식을 시식하는 콘텐츠를 잇따라 내보내고 있다. 그동안 미국에서 만두는 일본식 ‘교자’나 중국식 ‘덤플링’으로 불렸다. 만두를 한국 발음 그대로 불리게 한 주역은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