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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원연, 중소기업 연구장비 이용료 50% 감면

3개월 감면과 우수회원사 장기 할인 혜택 제공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기침체로 중소기업 전체에서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장비 이용료 감면 등 지원에 나섰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은 중소기업의 장비이용료(분석지원료)를 향후 3개월간 50% 감면한다고 5일 밝혔다.

기초지원연의 분석지원 서비스는 전체 이용자 중 중소기업이 20.4%를 차지한다. 기존 중소기업 대상 이용료 할인에 이번 추가 할인을 통해 할인율을 최대 50%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또 우수회원사는 장기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초지원연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우수회원사 모집을 오는 29일까지 추가 시행해 선정된 우수회원사에 6월 1일부터 7개월간 장비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기존에는 우수회원사에 차년도 장비 이용료 할인을 제공했으나 올해는 선정 즉시 할인 혜택을 받도록 정책을 변경했다. 우수회원사는 KBSI 장비활용포털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신형식 원장은 "기초지원연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기술료를 납부해야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기술료 납부 유예와 분할 납부 등 편의를 제공해 재정적 어려움을 분담할 계획"이라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함이다. 출연연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더 많은 지원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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