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AI칩, 물·공기처럼 될것…한국 기회 있다"
"한국이 인공지능(AI)에서 늦었다고 많이 걱정하지만 아직은 기회가 있다. 한국만이 잘할 수 있는 지점들이 분명히 있다. 예를 들면 인공지능으로 하드웨어를 최적화해서 만드는 기술 등이다. 그걸 이번 CES에서 확연하게 느꼈다.

[동아일보]인공지능과 비트세계가 압도할 미래… 인간은 무엇인가
20세기가 ‘과학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테크놀로지의 시대’가 될 것이다. 양자역학에서부터 상대성이론에 이르기까지, 또 DNA의 발견에서부터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완수까지, 위대한 과학적 발견들은 20세기의 축복이었다. 덕분에 인류는 하나의 세포에서부터 우주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이해하게 됐는가! 21세기는 이제 테크놀로지가 우리 일상을 만들어낼 뿐 아니라 압도하는 시대다. 기술의 이해 없이는 하루를 살아내는 것조차 버거우며, 기술에 대한 통찰 없이는 비즈니스도 불가능한 시대다.

[조선일보]안에서 눈칫밥 먹던 한국기업들, 美 CES서 펄펄 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각) 마이클 크라시오스 백악관 최고기술책임자(CTO)에게 "오늘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가 끝나는 날까지 모든 첨단 기술을 보고 오라"고 지시했다. 크라시오스 최고기술책임자는 미국의 AI(인공지능), 퀀텀컴퓨팅, 5G(5세대 이동통신), 자율주행 기술 정책 등을 총괄하는 핵심 인사다. 이란이 보복 차원에서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공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해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에도 전 세계 IT 테크 흐름을 파악하라는 지시였다.

[매일경제]"AI는 승자독식 게임…필요한건 첫째도 둘째도 규제완화"
"승자 독식의 인공지능(AI) 플랫폼 경쟁 시대엔 경쟁 우위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 기업과 스타트업이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매년 1월 벽두에 개최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는 미래 기술 트렌드를 제시한다. 매일경제신문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호텔에서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와 스타트업 육성`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열었다.

[매일경제]한국은 참 역설적인 나라…창업·혁신 강조하는데 우버·그랩이 없다
"한국은 참 역설적인(paradoxical) 나라인 것 같습니다. 정부는 기업가정신을 강조하고 창업을 독려하면서도 도시엔 택시만 다니라고 합니다. 정부나 언론은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키워 경제를 살리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정작 청년들은 창업에 별로 관심이 없고요."

[한국경제]산업계 '축적의 시간' 대학 육성에 활용해야
반도체, 조선, 석유화학, 철강산업…. 현재 글로벌 1위이거나 과거 10년 이상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했던 우리나라 산업이다. 하지만 반도체 관련 연구를 하거나 조선업 관련 기술을 공부하러 한국에 유학 오는 외국인을 많이 본 적은 없다.

[중앙일보]“자율차 사고 나면 누가 책임질건데?”…정부의 무책임한 자랑
이번 안전기준은 정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의 로드맵 중 하나다. 당시 정부는 레벨3의 안전기준과 함께 보험 제도를 마련한다고 했다. 그런데 이번 발표에는 보험 얘기가 쏙 빠졌다.

[매일경제]"월성원전, 저장시설 포화…추가확보 시급"
"내년 11월이면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이 포화상태가 된다. 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서는 추가 저장시설 확보가 시급하다." 김경수 신임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장(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은 8일 서울역 인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사용 후 핵연료 문제가 사실상 방치돼 왔다며 이처럼 강조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맥스터`의 저장률은 지난해 9월 이미 93%를 넘어섰다.

[동아일보]팔에 끼면 아이언맨, 23kg 가방도 ‘번쩍’
“이제 버튼을 누르면서 들어보세요.” 약 23kg 무게의 은색 여행가방이 이번에는 거짓말처럼 쉽게 들렸다. 무거운 가방을 든 채로 팔을 앞으로 뻗은 불편한 자세도 전혀 어렵지 않았다. 

[조선일보]화성 비밀 캐고, 치매 藥 개발… 올해 세상을 놀라게 한다
지난해 과학계는 최초의 블랙홀 촬영과 화석인류인 데니소바인의 얼굴 복원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국제학술지 네이처와 사이언스, 과학대중지 뉴사이언티스트 등 여러 과학 매체들은 올해도 우주탐사와 입자물리학, 생명과학 등에서 엄청난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는 어떤 연구가 세상을 놀라게 할까.

[조선일보]우주에서 숙성한 '天上의 와인'은 어떤 맛일까
프랑스 와인 12병이 지구에서 400㎞ 떨어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지난해 말 배달됐다. 우주비행사들이 마시려고 주문한 건 물론 아니다. 이 와인들은 '스페이스 카고'라는 룩셈부르크 스타트업 기업이 프랑스 보르도 대학, 독일 바이에른 대학과 함께 과학 실험을 위해 우주로 보냈다. ISS는 크기가 축구장과 비슷한 초대형 과학 실험실. 지난 2011년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러시아 등 열여섯 나라가 참여한 국제 협력으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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