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지난 20일 오전 창업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남대 창업연구소는 학생·교원 창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창업 관련 동향 기초 조사를 비롯해 학문 간 융합을 통한 기술창업, 대학창업플랫폼 구축 방안 등을 심도있게 연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창업 교육 ▲창업지원 정책 수립 ▲기존 창업자 고충 사항과 개선방안 연구 ▲창업자 통합관리시스템 운영방안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목표하고 있다. 초대 소장은 황진영 경제학과 교수가 맡는다.
 
이덕훈 총장은 "창업 인프라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기존 창업 교육과 창업 지원 제도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연구개발이 요구된다"며 "창업연구소를 통해 우리 대학이 국내 최고의 창업선도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한남대는 창업연구소를 통해 학계와 연계한 학술 저널 발행,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내·외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창업 인프라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