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일 서울 코엑스서 열려
최신 8개 기술과 산학연 기술지원 프로그램 소개
그동안 연구 개발한 최신 ICT관련 인공지능, 통신미디어 분야 등을 전시한다. ▲클라우드 통합 스토리지 기술 ▲스마트 디바이스 인공지능 SW 기술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5G 초저지연 광 액세스 기술 ▲탐사형 전파 모니터링 기술 ▲양자 정보통신 기술 ▲스마트 글래스용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 등이다.
'클라우드 통합 스토리지 기술'은 내부 저장공간과 외부 클라우드를 통합하는 기술이다. 저장공간을 한데 모으는 등 시스템을 최적화해 관리해 편리하고 비용부담이 덜하다. 데이터를 암호화해 보안에도 신경썼다. 이 성과는 전자전에서 혁신상을 받는다.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은 반복해서 사물을 인지하면서 학습하는 기능을 가졌다. 인간의 두뇌처럼 시청각 정보를 분석하는 인공지능 프로세서다.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기기, 로봇 등 적용이 기대된다.
'5G 초저지연 광 액세스 기술'은 데이터 통신 과정에서 1/1000초 내 초저지연 서비스가 가능하다. 홀로그램, VR·AR 등 대용량 콘텐츠 분야나 드론, 로봇 등 정밀 제어 분야에서 많은 활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GaN RF 전력반도체'는 출력과 효율이 높아 전기자동차, 데이터 센터나 5G 기지국용 전력 증폭기, 군수 레이더용으로 적합해 수출 규제를 대응하는데 탁월한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기술이다.
전시회와 더불어 ETRI 보유 연구장비를 개방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5G 등 통신분야 연구시설 산학연 공동 활용 등 서비스도 소개된다.
김명준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신 우수연구성과를 국민들에게 공개하며 ICT 최신동향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국내·외 바이어들에게도 신사업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기술 마케팅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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