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내달 16일까지 5개 권역에서 모집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지역서 209명 선발 예정

한국장학재단이 기술창업, 사회문제해결형 등 다양한 유형의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에게 창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울(정원 55명), 부산(50명), 대구(40명), 광주(52명), 대전(48명)에 지역센터를 둔 창업기숙사는 세미나실, 멘토링실, 공용사무공간, 주거공간, 공용 주방 등이 마련됐다. 단 공공요금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5개 권역에서 209명(남자 115명, 여자 94명). 신청 자격은 각 센터별 지원권역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창업 휴학 중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내달 16일(23일부터 모집 시작)까지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서면심사, 대면심사 후 11월 6월께 발표한다. 심사기준은 창업의지와 적극성, 아이템의 우수성, 사업 타당성, 발표 능력 등이다.

선발된 학생은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입주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심사를 통해 우수 학생은 1년 연장 혜택이 제공된다.

창업 기숙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1599-2290)나 이메일(startup@kosaf.g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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