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미래 보고 달려 나가는 기업들

[조선일보] 뉴욕 번개미팅 정의선 "현대車, SW기업으로 달려간다"
현대차는 이날 20억달러(약 2조4000억원)를 투자해, 미국의 자율주행 기술 기업인 앱티브(Aptiv)와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설립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앱티브는 '미래 자동차 먹거리'로 평가받는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구글 웨이모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선두 업체다.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글로벌 완성차·정보기술(IT) 기업 간 합종연횡이 한창인 가운데, 지금까지 '변방'에 머물러 있던 현대차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단숨에 미래 자동차 시장의 한 축으로 떠올랐다.

[중앙일보] 구자열 “비행기 뜨는 건 바람에 맞서기 때문…도전하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참석자에게 “최근 기업의 최대 현안인 한·일 무역 갈등의 격화 양상 속에서 결국 ‘R&D와 혁신’이 이 난국을 타개할 핵심 열쇠”라고 말했다. 또 “주력 사업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과 서비스 개발로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벌리고,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대응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려면 이러한 R&D 우수 사례가 더 많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아일보] 시스템반도체 이은 미래 먹거리 전략… 이재용의 한발 앞선 투자
24일 한 재계 관계자는 삼성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음 달 10일 충남 아산시 탕정사업장에서 퀀텀닷(양자점·QD) 디스플레이에 13조2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TV용 대형 디스플레이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삼성이 2017년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13조5000억 원 투자를 단행한 것과 맞먹는다.

[매일경제] 네이버웹툰, 100國서 1위…"디즈니 되겠다"
국내 1위 웹툰 플랫폼 회사 네이버웹툰이 "미국 일본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연간 콘텐츠 거래액 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창작자와 독자를 위한 웹툰 인프라를 강화하고 서비스를 확대해 "아시아의 디즈니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일보] 구광모 “생존 좌우할 위기, 빠른 변화 없인 미래 없다”
경기 이천시 LG인화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구 대표는 사장단에 “LG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근본적이고 새로운 변화를 위해 사장단이 몸소 주체가 돼 실행 속도를 높여 달라”고 했다. 이날 LG 사장단 워크숍에 참석한 경영진은 사업모델을 송두리째 혁신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 '제2 저커버그' 에번 스피걸 첫 방한…삼성전자 경영진과 만난다
스냅챗으로서도 삼성전자와의 협업은 필수적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1위(지난 2분기 점유율 22.3%)를 지키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가 주력사업인 스피걸로선 삼성전자는 ‘놓쳐서는 안 되는’ 중요한 플랫폼 파트너다.

[조선일보] "로봇은 기술과 예술이 만난 매력적인 존재"
"생명이 없는 것에 생명을 불어넣고,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는 점에서 로봇이나 인형극은 같은 목적을 갖고 있어요. 로봇은 기술(technology)과 예술(art)이 만나는 매력적인 존재죠." 엘리자베스 요훔 덴마크 아보르그(Aalborg)대학 교수는 "로봇공학과 AI(인공지능)가 데이터와 알고리즘만 다루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한국경제] 제조 유니콘 키우는 '스타트업 도우미'가 뜬다
N15는 국내 첫 제조업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 육성·생산지원 업체)다. 스타트업이 제품 생산을 의뢰하면 견적 등 검토를 거쳐 생산을 지원한다. 국내 150개사 공장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장 추천에서 납기에 맞춘 제품 생산까지 관리해준다. 스타트업이 단순한 아이디어만 보유하고 있어도 기존 제품 분석과 설계 등을 도와준다. 스타트업 수요에 따라 시제품 생산과 대량 양산까지 맞춤형 컨설팅도 대행해준다.

[중앙일보] 한일 재계 300명 “기업교류는 계속”
재계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강경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온 일본 기업인은 ‘정치·외교와 별개로 기업 간 교류는 계속돼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김윤 한일경제인협회 회장(삼양홀딩스 회장)은 “양국은 숙명적 이웃으로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경쟁과 협력을 통해 공존공영해야 한다”며 “공통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기에 소통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사우디 사태, 脫원전 철회 기회다
한국의 에너지 전략은 기민해야 한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사우디 에너지 개혁정책에 기여하며 한·미·사우디 삼각 에너지 연대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 특히 사우디의 에너지 개혁에 기여해 미·사우디 연대 구축에 도움을 줘야 한다. 사우디는 원유 수출에 지나치게 의존한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정유·석유화학 투자 증대, 원전과 대체에너지 도입을 적극 추진했는데 이번 사태로 일부 난관이 예상된다.

[매일경제] 기술개발이 실패하는 4가지 이유
기술 개발은 필요한 도전이지만 결과는 항상 성공일 수 없으며 오히려 실패할 가능성이 더 높다. 몇 가지 요인만 무시해도 기술 개발에 실패할 수 있다. 

[한국경제] 조국 감싸려 규제개혁 팽개친 與…대통령이 당부한 '원격의료'도 포기
여권의 ‘조국 지키기’에 경제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법안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원격의료 도입 등 지지층의 반발이 심한 민감 법안의 처리는 포기 상태다. 그 대신 총선을 앞두고 표심(票心)을 잡기 위한 각종 ‘퍼주기 법안’이 우선 처리 대상에 오르고 있다.

[조선일보]박종인-함께 앉아 있었으나, 그 끝은 너무도 달랐다
당시 대한제국 고문이었던 미국인 윌리엄 샌즈는 이렇게 기록했다. '어느날 밤 한성 판윤 이채연이 갑자기 나를 불러 자기 아들을 잘 보살펴달라고 부탁하더니 "오늘 저녁을 같이 먹은 사람들이 어찌 됐는지 알아봐 달라"고 했다. 하인을 시켜 사정을 알아보니, 모두 죽고 이채연만 살아 있었다. 소식을 들은 이채연은 희미하게 웃으며 죽었다.'(윌리엄 샌즈, 'Undiplomatic Memories', 1930, p127) 누가 그를 죽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샌즈에 따르면 그가 마지막 남긴 말은 이러했다. "그럴 줄 알았다. 내 아들이나 잘 지켜주소. 이 나라는 가망이 없네."
김인한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독자의견
로그인 독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은 과학과 국민을 잇는 밑거름이 됩니다
0/ 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