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제3회 노벨과학상 에세이 경연대회' 개최···8월 19일까지 접수

올해의 노벨과학상을 수상할만한 과학기술자를 예측하거나, 미래의 노벨과학상 수상 후보 연구분야를 예측하는 대국민 에세이 공모전이 펼쳐진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조성찬)은 노벨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고 과학적 사고와 논리적 표현력을 향상하기 위해 '제3회 노벨과학상 에세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참가대상을 지난해 대학부 부문에 이어 고등부까지 확대, 2개 부문(고등부, 대학부)으로 나눠 진행될 계획이다. 

대회는 노벨과학상을 소재로 한 글쓰기(예선)와 주제발표(본선)로 구성되며, 고등부로 참가대상을 확대하면서 경연주제도 '올해의 노벨과학상 수상자' 또는 '미래의 노벨과학상 수상 후보 연구분야'를 예측하는 것으로 범위가 넓어졌다.

참가형태는 개인 또는 팀 단위(3인 이내)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서면심사)을 통과한 30인 혹은 팀(부문별 15팀)이 본선에서 경쟁한다.

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진행되는 본선은 관련 전문가에 의한 엄격한 현장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참가 희망자는 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에서 상세내용을 확인 후, 오는 8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노벨상 사무국(nobel@korea.kr, 02-3677-1451)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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