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앤디 워홀…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창고에서 작업했다는 것입니다. 창고가 창의력을 키워준다고 주장하는 건축가도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MS)에도 그들만의 '창조 창고'가 있습니다. 평범한 외관을 하고 있지만 상상력과 실험 정신이 가득한 꿈의 무대로 꾸며진 MS 개라지(창고). 이곳에서 직원들은 여유 시간을 이용해 주 업무가 아닌 '사이드 프로젝트'를 자발적으로 진행합니다.

MS 개라지에는 해커, 제조업자, 기획자, 음악가, 학생 등까지 프로젝트에 참여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000명의 직원이 참여해 1만건 이상의 서비스가 개발됐다고 하네요.

MS는 나델라가 CEO로 부임한 후 몇 가지 변화가 있었는데요, 개라지에서 MS 제품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와 iOS를 포함한 모든 플랫폼상의 실험을 하도록 하고 윈도를 '열린 플랫폼'으로 키우려는 의지를 보이는 등 진정한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MS 개라지 문화, MS 경쟁력의 산실이 아닐까요?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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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매일경제] 마이크로소프트 新사업 찾는 창고 'MS개라지' 가보니
"자신의 관심사로 개라지(garage)에서 경쟁력 키워라."(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내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에 자리한 혁신 공간 개라지에 들어서자 나델라 CEO 영상이 벽면 한쪽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개라지는 100여 개 빌딩이 빼곡히 들어선 MS 본사 캠퍼스 중 27번째 건물로 평범한 외관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내부는 달랐다. 개라지는 MS 직원들의 상상력과 실험정신이 가득한 꿈의 무대였다.

2.[동아일보] "입주하면 창업대박" 美MBA도 주목… 2기 경쟁률 27대 1
센터 내 스태프들이 가장 고맙습니다. 밤 11시에도 피드백을 주셨던 분들입니다. 제 전화기와 이메일을 보여드리고 싶네요."(이경수 테그웨이 대표) "예전에는 국제 가전전시회(CES·미국)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스페인)를 단독으로 가다 보니 별 주목을 못 받았어요. 올해는 SK텔레콤 전시관을 이용했더니 20개국 70여 개 업체로부터 제품설명서나 사업제안서 요청을 받았습니다."(최병일 나노람다코리아 대표)

3.[한국경제] 예술과 과학의 결합 '아티언스'
휴일에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들러보는 일은 즐거운 일이다. 좋은 작품들은 그 자체에서 내뿜는 경이로움만으로도 사람을 감동시킨다. 논리만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예술의 힘이다. 반면 과학은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가설과 이론, 실험 등을 통해 얻은 지식을 중요시한다. 논리적이지 못한 것은 과학으로서 인정받지 못한다.

4.[매일경제] '사람같은 인공지능' 은 아직 먼 미래
2011년 2월 미국 TV 퀴즈쇼에서 퀴즈 왕들과 왓슨이 맞섰다. IBM 제품인 왓슨은 초당 500GB 데이터(책 100만권 분량에 해당)를 처리하는 슈퍼컴퓨터다. 퀴즈는 역사·예술·시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제됐다. 3회 진행된 퀴즈쇼에서 왓슨이 퀴즈 왕들을 물리치고 완승했다. 2014년 구글은 영국 벤처기업 딥마인드를 4억달러에 인수했다.

5.[매일경제] 日 원전 재가동, 그 의미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54기의 원전을 단계적으로 가동 중지 혹은 폐로 조치해 '원전 제로'가 됐던 일본이 다음주부터 재가동을 시작한다. 오는 10일 규슈전력의 센다이(川內) 원전 1호기의 상업운전 재개를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센다이 원전 2호기가 재가동될 예정이다. 시코쿠의 이카타(伊方) 원전 3호기도 최근 안전심사를 통과해 수개월 안에 재가동될 예정이다.

6.[조선일보] 삼성 IoT 작전명 "구글처럼 개방하라"
삼성전자가 구글의 개방형 성공 전략을 사용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IoT) 시장 장악에 나섰다. 사물인터넷은 각종 기기에 센서와 인터넷 통신 기능을 넣어 자동제어나 원격조종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용 운영체제(OS)를 무상으로 배포해 여러 제조사를 우군(友軍)으로 끌어들이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삼았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OS를 무료 제공하는 전략으로 애플을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80%를 장악한 것과 비슷한 전략이다.

7.[한국경제] 수다 램 애리조나주립대 교수 "트위터로 응급환자 수 예측"
한국경영정보학회(회장 이호근)가 4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빅데이터와 핀테크(금융+기술) 사물인터넷(IoT) 등을 주제로 전자상거래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수다 램 애리조나주립대 교수는 빅데이터가 가져올 패러다임 변화를 강조했다.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모바일 커머스 전략’을 소개했다.

8.[매일경제] 지구촌 '혼돈의 시대' 돌파할 시대정신 찾는다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15 세계지식포럼 대주제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아서(Mapping the Zeitgeist)'다. 구조적인 저성장, 양극화·청년실업에 따른 사회적 불안정 심화, 정치권 합의문화 실종과 정치 기능 마비 등 전 세계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또 넘쳐나는 지정학적 변수와 숨 가쁘게 진행되는 글로벌 경제전쟁 속에서 생존을 넘어 승리를 쟁취하려면 대혼란을 극복하는 나침반 같은 시대정신 요체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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