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창조경제 생태계를 살찌우고 있는 벤처기업협회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벤처협회는 오롯이 벤처기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협회라 그 의미가 더 클 수밖에 없는데요.

한 언론사가 '벤처기업협회 20주년'을 맞아 2000년대 초 벤처 붐을 일으킨 한국 벤처 1세대들을 초청해 긴급 좌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좌담회에는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장흥순 블루카이트 대표,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이 참여했습니다.

그 중 9대 벤처협회장을 역임했던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은 '실패'와 '실수'를 구분하지 못하는 한국의 문화를 꼬집기도 했습니다. 실수를 많이 한 기업들, 도전을 많이 한 기업들이야말로 우리나라를 기술 강국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우리도 그들의 실수만 질타하고 매장하는 분위기 속에 살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혹시 아시나요? MP3(아이리버), SNS(싸이월드) 모두 2000년대 초 한국에 벤처 열풍이 불 때 탄생한 것들인데요..한국 경제 성장이 정체된 지금이야말로 제2 벤처 붐을 일으킬 적기라고 벤처 1세대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이제 20살 어른이 된 벤처협회. 앞으로도 신생 스타벤처 '쑥쑥' 키워내는 대한민국 창조경제 생태계의 장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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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일경제]스타벤처는 성장·고용 살려낼 동력…버블 걱정말고 키워라

한국 벤처를 대표하는 벤처기업협회가 출범한 지 올해로 정확히 20년을 맞았다. 벤처기업이 앞으로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란 기대가 있지만 아직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

2.[중앙일보] 101만 2000가구 쓸 전기, 터빈이 돈다

지난 10일 오후 경북 경주시 양북면의 월성원자력본부에 들어서면 6개의 원전이 눈에 들어온다. 월성 1~4호기, 신월성 1~2호기다. 가장 먼저 지어진 것이 월성1호기(1983년)이고, 막내 원전이 이달 말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신월성2호기다. 상업운전이란 원전에서 생산된 전기를 제값을 주고 공급하는 것이다. 상업운전을 해야만 발전소를 '준공'한 것으로 본다.

3.[한국경제] 가상현실·인공지능…게임, 미래기술과 손잡다

모바일로 영토를 넓힌 게임산업이 가상현실, 인공지능(AI) 등 신기술과 결합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E3’에서도 첨단 게임기술이 대거 선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4.[중앙일보] '노벨상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

해마다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는 10월이면 언론은 그들의 업적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는 언제쯤이나 받을까 하는 아쉬움을 표시한다. 이번 '노벨상 이야기'는 생리학과 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수상 업적에 대한 과학적 설명은 물론 수상자들에게 얽힌 뒷이야기들을 소개함으로써 노벨상이 먼 나라 얘기가 아님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5.[중앙일보] 바이러스와의 전쟁서 밀리는 인간사회

메르스 쓰나미가 휩쓸고 간 자리, 신종 감염병 공포가 여전하다. 지난 5월 20일 첫 환자 확진 이후 거의 모든 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6월 8일 서울 세계과학기자대회가 개막됐다. 때가 때인지라 메르스 특별 세션도 열렸다.

6. [중앙일보] 10년치 자료 5분이면 분석 … 당신에 꼭 맞는 치료법 의사 아닌 기계가 찾는다

걸음걸이가 삐뚤어지면 진동이 울리는 손목 밴드, 음식 사진을 찍기만 해도 칼로리가 계산되는 앱, 피 한 방울로 1분 안에 혈당·콜레스테롤 검사가 되는 혈액 진단기...마음만 먹으면 건강을 관리할 방법은 차고 넘치는 시대다. 이제는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건강정보를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할 것이냐가 더 중요해졌다. IBM에 따르면 이런 추세라면 개인이 생산하는 의료 데이터는 평생 1인당 100만 기가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7. [조선경제] 갓 짜낸듯한 주스맛의 비밀은'無菌충전'

최근 음료 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과일을 짜서 만드는 '착즙 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다. 과즙 농축액에 정제수를 넣어 만드는 주스가 1~2세대 주스라면 과일을 짜낸 즙으로 만든 착즙주스는 3세대로 통한다. 작년 230억원 규모였던 국내 착즙주스 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체들도 앞다퉈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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