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 해독 및 기능 유전체 활용분야 연구협력 추진

김상배 국립생물자원관장(좌), 조무제 총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UNIST 제공>
김상배 국립생물자원관장(좌), 조무제 총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UNIST 제공>

UNIST(총장 조무제)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이 야생생물 게놈(Genome) 분석과 생물자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연구에 함께 나설 것을 다짐했다.

두 기관은 16일 오전 11시 30분 UNIST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 야생생물의 게놈(Genome) 분석 및 생물자원 이용 활성화 ▲ 바이오산업과 환경 관련 공동 연구 ▲ 국책사업 공동 수행 등이다.

이번 협약은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국정과제에 기여와 '나고야 의정서'에 따른 국가 생물자원 주권 확보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나고야 의정서'는 유전자원 이용으로 발생한 이익을 제공국과 공유케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기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무제 UNIST 총장은 "생물자원 산업은 21세기 전략산업이다"라며 "두 기관이 협력해 미래세대의 소중한 자산인 생물자원을 연구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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