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창조런치 3.0(free lunch) 개최

런치데이 참가 연구원들의 모습.<사진=KIST 제공>
런치데이 참가 연구원들의 모습.<사진=KIST 제공>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이병권)는 24일 본원 국제협력관 컨벤션 홀에서 '제1회 출연연 창조런치3.0'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회장 이병권 KIST 원장)이 후원해 25개 출연연 11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가했다.

'창조런치 3.0' 행사는 출연연 연구원들이 모여 연구현황을 소개하고 융합·협력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소통 공간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출범한 로봇·미디어연구소, 차세대반도체연구소를 R&D혁신 관점에서 소개하고 타 출연연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련된 오찬을 즐기고 있는 연구원들.<사진=KIST 제공>
마련된 오찬을 즐기고 있는 연구원들.<사진=KIST 제공>

융합과 화합을 상징하는 음식인 비빔밥과 탕평채로 오찬이 마련됐다. KIST의 신규 임무수행형 연구소의 설립취지, 운영방식, 주요 연구내용 등에 대한 KIST의 소개가 있었다. 이어 질의응답 등 활발한 토론과 소통이 이뤄지며 다양한 형태의 협력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오찬 후에는 참가자가 두 그룹으로 나뉘어 두 연구소의 Lab투어 등을 통해 실제 연구현장을 관찰할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의 위원장을 맡고있는 임태운 KIST 부원장은 "창조런치3.0(free lunch)이 출연연의 진정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하나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미래부, 연구회와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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