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에 걸쳐 230명 참가…KAIST 학생이 멘토로 참가

유성구는 관내 초중생 230명을 대상으로 과학진로탐색 캠프를 3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사진=유성구 제공>
유성구는 관내 초중생 230명을 대상으로 과학진로탐색 캠프를 3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사진=유성구 제공>

유성구는 관내 초중생 230명을 대상으로 미래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진로탐색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캠프는 과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진로를 돕기 위해 세 차례(4일, 8일, 21일)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항공우주 및 전자,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카이스트 재학생 10여 명이 멘토로 참가해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었다. 캠프는 다양한 분야의 카이스트 학생들로부터 강의를 들은 후 원하는 멘토와 그룹별 진로·진학상담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카이스트 언니, 오빠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니 공부에 대한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유성구는 이번 행사 결과를 바탕으로 횟수와 대상을 확대해 수혜대상자를 늘려갈 방침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과학진로탐색캠프는 참가자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과학진로탐색캠프를 확대해 과학인재 발굴·양성 및 지속적인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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