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지난 주 16일 취임했다. 아울러 국가과학기술연구회(통합연구회)도 같은 날 출범식을 개최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와 국가 R&D를 이끌 새 수장과 조직이 꾸려지면서 앞으로의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주 최양희 장관은 KAIST 융합연구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방문했고, 통합연구회도 금주에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과학계가 발빠른 행보을 보이고 있다.

미래부는 21일 무역협회, 알리바바, 카페24 등과 공동으로 창조경제 온라인 실크로드 세미나를 개최하고, 같은 날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시범사업 협약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손꼽히는 나노기술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움직임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나노물질 안정성 대응 체계 구축과 인증체계 확립을 위해 만들어진 나노안전성 기술지원센터도 22일 문을 연다. 센터는 나노물질·제품의 특성 및 안전성에 대한 평가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노기술경쟁력을 이끌 전망이다.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다.

월요일(21일)
▲창조경제 온라인 실크로드, 중국 시장 수출전략 세미나(오후 2시 코엑스)
▲클라우드 서비스 시범사업 협약식(오후 2시  / 코엑스)

화요일(22일)
▲나노안전성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오전 11시 / 표준연)

수요일(23일)
▲중소벤처/국가과제 주관사 선정 관련 좌담회(오전 8시 / KAIST KI빌딩)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 결과 발표회(오후 3시 / 서울 코리아나호텔)

목요일(24일)
▲통합연구회 이사회-융합연구 과제 등 관련 논의
▲제5회 창조경제타운 기업매칭데이(오후2시 / 드림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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