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주를 맞이해 과학계도 새롭게 시작한다.  

6월 30일부터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가 합쳐진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식 출범한다. 출범식도 7월초로 예정됐다. 지난 28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초대 이사장에 이상천 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이선임됐다.

과학계의 중복연구, 출연연간 소통과 협력미흡, 융합연구의 어려움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연구회 단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기를 기대해본다.  

이 외 과학계 소식으로는 대덕잡구, KINAC 핵테러방지국제행사, 3D 프린팅 활용 전략과 활성화 방안 모색 세미나 등이 있다.

30일 KAIST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대덕잡구 시즌2 네번째 모임에 송호준 미디어아티스트가 온다. 

송 작가는 2008년 12월 한 아티스트가 개인 인공위성을 우주로 발사하겠다는 재밌는 상상을 한다. 그리고 5년뒤인 2013년 4월 19일 그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그의 인공위성이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한가운데서 하늘을 향해 날아 올랐다.

그는 왜 인공위성을 만들었을까. 1억원이 넘는 돈을 왜 하늘로 쏘아 올리려 했던걸까. 그의 꿈은 무엇일까. 이런 궁금증을 송호준 작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모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대덕잡구' 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송호준 작가와 토론을 펼치고 싶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요일별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월요일(30일)에는

▲대덕잡구(7시,창조경제혁신센터)

화요일(7월1일)에는
▲KINAC 핵테러방지국제행사(10시, 서울롯데호텔)

목요일(3일)에는
▲3D 프린팅 활용 전략과 활성화 방안 모색 세미나(오전 9시 50분 /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 다이아몬드)

금요일(4일)에는
▲사물인터넷(IoT) 활용 전략과 활성화 방안 모색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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