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서울 임피리얼 호텔서…'Q Drum' 대표 리차드 존 쿨만 강연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다음달 2일 서울 임피리얼 호텔에서 'APEC-특허청 적정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허청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

적정기술이란 기술이 사용되는 사회의 조건을 고려해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기술을 뜻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지식재산기구와 UN 개발계획, 우리나라 외교부 관계자를 비롯한 APEC 회원국 정책 입안자 등 25개국 관계자가 참여해 적정기술의 역할과 필요성, 지식재산을 활용한 적정기술개발 우수사례와 국제 동향, 적정기술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아이들도 손 쉽게 물을 옮길 수 있는 도넛 물통인 'Q Drum'을 개발하고 책을 쓴 리차드 존 쿨만 대표의 발표도 예정돼 있다.

경제 단체나 학계, 연구기관, 법무법인, 기업인, 학생 등 적정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apec-kipo.org)를 통해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070-8673-7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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