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장과 변화 예측되는 기관 평가…해양과학 대중화 공로 인정

KIOST 해양과학도서관이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에서 3개 부분을 수상했다.<사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KIOST 해양과학도서관이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에서 3개 부분을 수상했다.<사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해양과학기술 분야 정보인프라 구축·운영과 해양과학도서 발간 등을 통해 해양과학기술 대중화에 앞장서 온 KIOST 해양과학도서관이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에서 3개 부분을 수상했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세계 비즈니스 중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가 예측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활동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설립한 국제상이다.

KIOST 해양과학도서관은 국내 최고 수준의 해양지식정보 포탈 구축과 해양지식콘텐츠 개발·보급을 통한 해양과학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공공·민간단체 부문 ▲올해의 전문직 경영인 부문 ▲올해의 새로운 소비자 제품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올해의 새로운 소비자제품 부문'에 선정된 '과학으로 보는 바다 시리즈'는 아시아 각국 대기업들의 유명 제품들과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것으로, KIOST가 추구하는 '국내 해양과학기술의 글로벌 확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종엽 KIOST 해양과학도서관 관장은 "이번 수상으로 다양한 전문 영역을 개발하고 우수한 해양지식콘텐츠 개발에 힘써온 해양과학도서관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수준의 고품질 해양지식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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